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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가 한창일 때, 지면은 전에 없던 규모로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후방에서 거대한 함성소리가 훌려 퍼집니다
 
해가 떠오릅니다
 
지평선 너머 중무장한 기사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선두에 선 이는 칠흑색 갑주를 입었고 한손에는 빛나는 황금망치를 들고 있습니다
 
" 황제폐하께서 오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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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프란츠:" 헬보르그, 기병대를 좌측으로 옮기시오! "
" 대종정은 왕의 깃발을 따라 중앙으로 이동하시오! 표드르! 병력을 우측으로 배치하라! "
 
 
 
"라익스가드! 암흑의 존재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기사단이여! 제국의 라익스가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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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프란츠:"랜스를 세워라! 적의 창을 부러뜨리고 방패를 부숴버려라"
 
"오늘은 위대한 전투와 위대한 승리의 날이다"
 
"저 하늘의 해를 저들이 보는 마지막 해가 되게 하여라!"
 
빛나는 은색 갑주를 입은 기사들이 랜스를 전방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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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프란츠:돌격준비!
"돌격준비!"
 
"돌격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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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프란츠:저 더러운 그린스킨들을 모조리 궤멸하라!
적들에게 죽음을!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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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프란츠:지그마의 자손들이여
"돌격!!! FOR SIGMAR !! FOR THE EMPIRE !!!"
 
FOR SIGMAR !!
 
FOR THE EMPIRE !!!
 
기수의 나팔소리에 맞혀 기사들이 일제히 적들을 향해 돌격하기 시작한다
 
거대한 은색 물결이 녹색 물결을 밀어내기 시작합니다
 
 

수 많은 마법사들이 페가수스를 타고 날아다니며 적들의 머리 위로 마법을 쏟아붙습니다

 

 

 

 

 

 

 

그날 우리는 검은불꽃 협곡에 떠오른 해처럼 늦은 새벽까지 전투를 치루었다.

개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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