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3_042331.png

 

 

 

전투가 한창일 때, 지면은 전에 없던 규모로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후방에서 거대한 함성소리가 훌려 퍼집니다
 
해가 떠오릅니다
 
지평선 너머 중무장한 기사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선두에 선 이는 칠흑색 갑주를 입었고 한손에는 빛나는 황금망치를 들고 있습니다
 
" 황제폐하께서 오셨다 !! "
 
med.png?1575052127
칼 프란츠:" 헬보르그, 기병대를 좌측으로 옮기시오! "
" 대종정은 왕의 깃발을 따라 중앙으로 이동하시오! 표드르! 병력을 우측으로 배치하라! "
 
 
 
"라익스가드! 암흑의 존재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기사단이여! 제국의 라익스가드여!"
 
med.png?1575052127
칼 프란츠:"랜스를 세워라! 적의 창을 부러뜨리고 방패를 부숴버려라"
 
"오늘은 위대한 전투와 위대한 승리의 날이다"
 
"저 하늘의 해를 저들이 보는 마지막 해가 되게 하여라!"
 
빛나는 은색 갑주를 입은 기사들이 랜스를 전방으로 향한다
 
med.png?1575052127
칼 프란츠:돌격준비!
"돌격준비!"
 
"돌격준비!"
 
med.png?1575052127
칼 프란츠:저 더러운 그린스킨들을 모조리 궤멸하라!
적들에게 죽음을!
 
"죽음을!"
 
med.png?1575052127
칼 프란츠:지그마의 자손들이여
"돌격!!! FOR SIGMAR !! FOR THE EMPIRE !!!"
 
FOR SIGMAR !!
 
FOR THE EMPIRE !!!
 
기수의 나팔소리에 맞혀 기사들이 일제히 적들을 향해 돌격하기 시작한다
 
거대한 은색 물결이 녹색 물결을 밀어내기 시작합니다
 
 

수 많은 마법사들이 페가수스를 타고 날아다니며 적들의 머리 위로 마법을 쏟아붙습니다

 

 

 

 

 

 

 

그날 우리는 검은불꽃 협곡에 떠오른 해처럼 늦은 새벽까지 전투를 치루었다.

개씨발


글리젠 어제 18 오늘 11 새 글 평균 1시간 3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그날 우리는 검은불꽃 협곡에서 그린스킨과 혈투를 벌였다. file 오직네롤레타리아혁명 2019.12.03 22 0
43112 trpg 5시간째 세션진행중 1 오직네롤레타리아혁명 2019.12.03 21 0
43111 피자에 소화제까지 무따 2 file Sloth 2019.12.03 24 0
43110 핏자무꼬자기 vs 6 file Sloth 2019.12.03 28 0
43109 일찍 일어나기 협회장 등장! 3 file Sloth 2019.12.03 18 0
43108 trpg 뭔가점점 1 오직네롤레타리아혁명 2019.12.03 21 0
43107 감기걸린거같다 1 오직네롤레타리아혁명 2019.12.03 24 0
43106 건강검진 받는 네흥이 4 file 호에엥 2019.12.03 19 2
43105 누님 너무꼴린다... 쥬지 터질거같아 2 file 쥬지터질거같다 2019.12.03 105 1
43104 네흥녀 4 file 아야야 2019.12.03 27 1
43103 이거 아누?? 1 콩고 2019.12.02 17 0
43102 이거 알면 7 콩고 2019.12.02 19 0
43101 네흥이 토탈워 TRPG3일차 시작한다잉 오직네롤레타리아혁명 2019.12.02 15 0
43100 뷘나 9 file 콩고 2019.12.02 21 2
43099 네흥이 코코넨네타임 4 file Sloth 2019.12.02 20 0
43098 바람의 나라 실사화 2 file Sloth 2019.12.02 31 0
43097 꺼억 5 콩고 2019.12.02 30 0
43096 날씨 네흥이 이벤트 배너 너무 귀여운거시다 8 file 무녀파워 2019.12.02 18 2
43095 네흥구미 3 file Sloth 2019.12.02 27 0
43094 반지하에서 네흥이랑 눈싸움함.jpg 5 file Sloth 2019.12.02 23 0
목록
검색
Board Pagination Prev 9016 9017 9018 9019 9020 9021 9022 9023 9024 9025 Next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