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영혼은 이 세상과 저 세상 사이를 방황하고 있었다

그때 어디선가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누구인가?

저는 네흥이입니다 든든한 30글 보수단입니다

네가 무슨 글을 썼는지 묻지 않았다 너는 누구인가?

저는 하꼬 애호가입니다 발굴해낸 하꼬만 해도 플리 10개를 가볍게 넘습니다

너의 취향을 묻지 않았다 너는 누구인가?

저는 이쁜 누나의 통코를 퍽퍽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미친 변태새끼야 그런 걸 물어본 게 아니다 너는 누구인가?

저는 맨날 늦게 일어나기 때문에 인생이 망한 사람입니다

네가 무엇을 했는지 묻지 않았다 네가 누구인지 물었다

결국 노인은 이 세상으로 돌려보내졌다

그리고 병에서 나은 후 그의 인생은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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