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일단 생산팀에서 제품 만드는데
밥 먹다가 관리팀에서 얘기 좀 하자고함
머지??? 오늘 추노한 신입이 내 욕했나??(점심시간 전에 진짜 사직서 쓰고 감)
괜히 드끔햇는디
알고보니까 연구비 지원 사업이 있는데 거기에 내 이름 올려달라는 거였음 ㅋㅋㅋ
학력이랑 입사일 등등 몇 가지 기준은 있는 거 같은디
관리팀에서 나를 좋게 봐줘서 추천해준 것 같음
오늘 사업기관 사이트 가입하고 어쩌고 하는데 귀찮기는 해도 뭔가 재밌었음
사실 이런 건 연구원 채용해서 하는 거 아닌가 싶긴 한데 내 알빠노????
어쨌든 수당 조금 나온다니까 그걸로 안마방이나 시원하게 갈길가?
이것저것 신청하고 서류 작성한다고 연구소 직원이랑 얘기하는데
오랜만에 젊은 여자사람이랑 대화하니까 몸보신한 느낌이다
점점 아저씨가 되어 가는 것 같아서 슬프긴 한데 인생 뭐 있노?
신입 추노해서 기분 잡쳤는데 재밌는 에피소드 하나 생겨서 쌤쌤이다
요약: 섹스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