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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매체가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존나 쳐다보기만 해도 설레고 흐뭇해지고 눈뽕되는 키크고 잘생긴 남자 연예인 남자아이돌들만 보다보니까

 

현대 여자들의 외모에 대한 관념 자체가 싹다 인플레가 온게 아닌가 싶은데

 

옛날에도 물론 남성들 나와있는 잡지 같은 그래픽 매체야 있었겠지만 읽는 여자들만 읽었겠지

 

하지만 요새는 어딜가도 그래픽 그래픽 그래픽 매체들로 도배되어버렸고 심지어는 CG기술, AI까지 발달해버렸으니

 

그런식으로 점점 사회가 요구하는 잘 생기고 이상적인 남성상에 대한 표준 규격이 생겨나고

 

평균적으로 선호하는 외모가 인플레 오면서 현재진행형으로 평균이거나 그 이하 도태될 남자들은 알아서 도태되는 거지

 

그렇게 다들 서로 불신하고 그걸 조장하고 싸우면 싸올수록 사회가 병들고 출산률은 나락가는것이지

 

나는 딱히 뭐라할 일은 아니라고 봄. 딱히 미련 없다.

 

만약 내가 억만금을 벌 능력과 여건이 갖추어진다고 해도 나는 연애 안하거나 못할 듯.

 

난 솔직히 말해서 이쯤되면 여자 혐오증도 아니고 여자 불신증에 걸린 듯함.

 

근데 이건 좌절할 일도 아님. 그냥 그러려니 할 일임. 어차피 나랑 안사겨줌.

 

마찬가지로 남자들도 야동, 애니메이션, 드라마, 여성 아이돌들만 쳐다보니까 선호되는 여자외모도 인플레 왓음.

 

똑같이 서로 위해를 가하고 똑같이 서로를 불신하고 똑같이 서로 나락가는 거임

 

하지만 나는 이 기싸움에서 어차피 그나마 남자들이 이길거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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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スペクトラ 2023.11.03 18:50
    근데 여자들이 다 그렇게 눈 높은 건 아니야
    눈 낮은 여자도 많음. 근데 얘네들 특징은
    지들 빠는 아이돌이랑 남친이랑 뭔가 구분함 그래서 뭔가 좆같음은 버릴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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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봤자 결국 속으로는 못생겨도 나니깐 만나준다 이런 생각 하고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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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スペクトラ 2023.11.03 18:51
    내가 생각할떄는
    (자기 최애)는 잘생겼지만 내가 얘를 현실에서 만날 수도 없고 얘가 나를 좋아할 리도 없고... 내 수준에 맞는 사람 만나야지...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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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그걸 구분 못하고 현실에서도 얼빠만 하는 애들은 중고생들이거나
    디씨에 중독돼서 현실에서 인터넷밈만 외치는 남자들이나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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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나마 그렇기라도 하면 다행이지만 그 '자기 수준 맞는 사람 만나야지' 그런 생각도 딱히 동의는 안됨. 그 자기 수준이라는 게 뭔데. 개핫바리 수준이라면 개핫바리 남자라도 만나면서 살아야겠다 그건가? 누가 칼들고 연애하라고 협박이라도 하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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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나뷰지 2023.11.03 19:09
    이거보고 해병대에 입대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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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필적 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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