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로 꾸며내서 한껏 교태를 부리는 신음소리는 싫다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아래에서부터 솟아오르는 소리를 꾹 막은 상태로 참다가 참다가 가늘게 새어나오는 신음이 좋다

상체와 하체를 바닥에 붙이고 엎드린 상태에서 서로 몸이 겹칠 때, 몸과 몸이 닿는 면적이 가장 넓을 때, 그 시간 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로서 존재 위에 존재를 포갤 때, 신음소리를 낼 때 뒤에서 덮쳐오는 무게에 숨을 동시에 삼킬 때의 소리가 정말 좋다

글리젠 어제 62 오늘 7 새 글 평균 40.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6649 체인소맨콘 개잘만들엇네 2 file zutone 2021.09.14 39 0
106648 죽기 전에 탕수육 정도는 괜찮잖아? 5 file 네흥 2021.09.14 13 0
106647 나 일본 가서 살 거야 2 file zutone 2021.09.14 28 0
106646 아침 먹는다 2 file 탕쿠쿠 2021.09.14 8 0
106645 이것도 이제 추억이네 1 甘酒 2021.09.14 6 0
106644 밥 이제야 먹는 중 1 甘酒 2021.09.14 5 0
106643 토카레프 왤케 귀엽냐 2 네흥 2021.09.14 4 0
106642 아니 백신 맞고 이렇게 아픈 게 말이 돼?? 3 file 네흥 2021.09.14 12 0
106641 아이코 백신 맞았으니까 쉬어야겟다;; file 네흥 2021.09.14 6 0
106640 오 백신수송할 때 군인이 같이 다니네 3 네흥 2021.09.14 10 0
106639 아프네 3 네흥 2021.09.14 2 0
106638 아래층에 파바 있어서 빵냄새 오져 3 네흥 2021.09.14 6 0
106637 낯선 천장이다.. 1 네흥 2021.09.14 2 0
106636 타코스 2 file 유메미 2021.09.14 7 0
106635 원래 일본가서 살고싶은 맘이 좀 잇었는데 5 file 유메미 2021.09.14 13 0
106634 백신 맞으러 가기 1시간 전 2 file 네흥 2021.09.14 14 0
106633 타코 해먹어야지 2 네흥 2021.09.14 1 0
106632 부리또 먹고4ㅣㅍ다 5 file 유메미 2021.09.14 19 0
» 신음소리에도 거짓말이 있다 4 네흥 2021.09.14 15 0
106630 고추 커지고 싶다 1 file 네흥 2021.09.14 26 0
목록
검색
Board Pagination Prev 4979 4980 4981 4982 4983 4984 4985 4986 4987 4988 Next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