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건 확실히 밝히고 간당

난 싸울려고 이글 쓰는게 아님 그냥 내생각임 ㅇㅇ 이런 새끼도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서 글쓴 거임 

 

1. 단순히 일본에 오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됨??

왜!?!? 단순히 일본에 오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거지 ???

우린 아직 젊다!! 아직 하고 싶은 것들도 많고 아직 자기 자신이 뭘하고 싶은건지 뭘 잘하는지 잘 모르는 상태자나???

그냥 단순히 일본이 좋아서 일본에 오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왜 !?!?why!? 이건 지금이 아니면 평생 못하거든 

지금 안해보면 분명 어른이 되서 후회할거다 나이먹어서 왜 그때 용기내서 안갔는지 이제 와서 가는거 더 힘들고 그러니까 

젊었을때 지금 하고 싶을때 그냥 네흥이가 가고 싶은대로 하고 싶은대로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적어도 지금 하고싶은대로 하면 나중에  아....그때 일본에 가볼껄....이런 후회는 안하자나???

일본에 와서 아무것도 안하고 돌아가도 그것도 경험이자나 ?? 난 그것 만으로도 충분히 성공한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난 솔직히 일본에 오면 나머진 어떻게 되겠지 하고 안일한 생각 하고 일본에왔어 

코로나 심각해질것도 알고 왔고 ㅇㅇ 

물론 이딴 안일한 생각으로 일본에 와서 힘들때도 있었고 슬플때도 있었고 한국에 줫나게 돌아가고 싶었을 때도 있엇어 ㅇㅇ 

진짜 한국 돌아갈 생각 까지 했었고

난 한국에서 알바도 한번도 안해봤고 사람들이랑 잘 친해지는 것도 두려워 했고 일본어도 잘 못하고 줫나 걱정했어 

나같은 새끼가 잘 살수 있을까??? 이런 생각하면서

 

근데 내 인생에 있어서 내가 처음으로 몇년 전부터 계획을 하고 실행까지 옮긴건 이게 처음이야 항상 뭔가 해볼려고 하면 도전하는 것도 두려워서 항상 핑계대고 

도망치고 포기하고 실패하는게 무서워서 맨날 도망만 다녔던 인생이였어 그렇게 26년을 살아왔어

근데 그런 내가 진짜 단순히 일본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왔어  (솔직히 IT 취업??? 그것도 다 핑계야 그냥 일본 오고 싶어서 핑계 댄거야 사람들한태 너 일본 왜가???

그냥 좋아서요 ㅎㅎ 이러면 그냥 좀 병신같자나 한심해보이고 그래서 그냥 그럴듯한 핑계댄거야 마침 내가 공부한것도 IT고 일본가서 IT 하는 사람도 많아서 그냥 대충 핑계댄거야)

 

막상 내가 일본에 왔다고 해서 막 크게 변한것도 없었어 ㅇㅇ 평생 찐따 같이 살던 새끼까 

일본에 와서 산다고 갑자기 바뀐다 ??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함 ???

근데 난 일본와서 좀 바뀌고 싶어서 더이상 이렇게 살수는 없자나 그냥 내 인생에 있어서 전환점이 필요했던 거야 

그래서 일본 와서는 해외니까 이게 은근 뭔가 자신감이 생기더라고 ???

어차피 다 모르는 사람이고 처음 보는 사람이니까 굳이??

남 눈치 볼 필요도 없고

그래서 그냥 맨땅에 해딩했어 첫 알바 구했는데 일 힘들어서 그것도 하루만에 도망가고 포기했지만 

또 다른 곳에 신청해서 거긴 진짜 럭키하게도 좋은 사람들만 있어서 알바 문제는 쉽게 해결됬지만 

물론 모든일이 잘 풀리는건 아니지만 

노력만 한다면 진짜 노력만 한다면 어떻게든 그 일은 해결 됬었어 그러니까 한번 도전 해보는 걸 추천해 

나도 일본어 준비??? 그냥 애니 5년 봐서 귀가 좀 뚤린정도 ???

일본에서 아는 사람 ?? 단한명도 없었어 

진짜 아무 준비도 아무 계획도 없이 맨땅에 해딩한거야 

근데?? 노력 하니까 다 해결됫자나 

이제 일본에서 연락 하는 사람도 많아 졌다 

한국에 있는 친구보다 일본에서 생긴 친구들이 더 많아진 정도야

그러니까 아무 준비없이 아무생각 없이 일본에 온 나도 지금은 잘 살고있짜나???

그러니까 그냥 아무것도 없어도 한번 도전해봐 

물론 아무 준비 안하고 오면 좀 힘들게 살겠지만 

 

 

그리고 장기 체재하면 친구랑 더 멀어진다?? 가족이랑 더 멀어진다???? 이건 뭐 진짜 케바케 이겠찌만

난 원래 한국 고등학교 친구들 ??? 고등 학교 졸업 하고 단 . 한.번도 연락 안했어

한국에서도 자취 하면서 부모님??? 할머니??친인척??? 단한번도 먼저 연락 한적 없었어

내가 일본에서 떠나기 전에 그나마 알고있던??? 단한번도 연락안했떤 친구한태 나 일본 간다는 핑계로 직접 사는 곳 까지 찾아가서 만나봤어

반갑더라 ㅎㅎ 옛날 생각도 나고 한 8년?? 정도 연락 안했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가~~~~~~~~~~~~~~~~~~~~~~~~~~~~~~~~~~~~~~~~~~~~~~~끔 이지만 

가끔 안부 물어보고 그렇게 연락이라도 하고 산다 

옛날에 비하면 엄청 많이 바뀐거지

부모님 한태도 일본에 사니까 이걸 핑계로 더 자주 연락 하게 되고

할머니 한태도 일본에 있으니까 할머니 생각 난다 이렇게 핑계로 전화 드리니까 좋아하시더라

전화 해줘서 고맙다고 

난 가까이 있을때는 가까이 있다는 핑계로 전화도 안하고 걍 혼자 사는게 좋았는데

일본 와서 이제는 가까이 있찌 않고 코로나 떄문에 더 만나기 힘들어져서

그걸 핑계로 내가 더 자주 연락 하는 편이야 

옜날에는 솔직히 뭐라고 연락 해야 할지 그걸 몰라서 그냥 연락 안하고 살았는데

이제는 타지에서 살고 있다는 좋은 핑계가 있짜나 !!! 그래서 그걸 계기로 내가 먼저 다가 갈려고 노력하고있어

 

넹이들도 혹시 나같은 줫찐따 남들이랑 이야기 하는 거 싫어하고 혼자 있는게 좋고

집에서 네오만 하고 좋아하는 것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고

자신있는 것도 없고

하루종일 집에만 있던 넹이도 

아무생각없이 일본에 온것 만으로 인생이 진짜 진짜 진짜 180도 바뀌었으니까 한번 도전 해보는걸 추천해

 

난 진짜 인생이 많이 바꼇어 지금은 일본에서 사귄 한국인 친구들도 많아 졌고 자주 연락하고

일본인 친구도 4명 정도 생겼고

그리고 가장 큰게

26년동안 모쏠 아다 였던 

네흥이한태 긔여운 여자친구도 생겼고 ㅎㅎ

솔직히 여자친구 안생겼으면 한국 돌아갔을거 같지만.....그래도 지금은 있으니까 좀더 있을라고

혹시 일본에서 자신이 잘적응할까 ??? 너무 늦지 않았을까 ?? 이런 걱정하면서 못오는 넹이가 있으면

두려워 하지말고 한번 도전해봐 

후회 하더라도 한번 도전해봐 좋은 기억이든 나쁜 기억이든 이것도 다 추억이 되겠지 ㅇㅇ 

근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못오니까 돈은 많이 모아서 와라 일본어 공부도 많이 해서 오고

물론 없어도 되지만 없는 것보다는 있는게 훨씬 마음도 편해지고 좋아 그러니까 

돈은 진짜 충분히 모아서 와 

(난 일본 자금 모을라고 2년 일해서 왔어 ㅇㅇ 부모님 도움 1도 받기 싫어서 엄마가 그래도 주셔서 걍 주식통장에 꼬라박아놌지만

난 내가 모은 돈만 들고 일본왔어 )

 

이상 앰생 네흥이가 일본 워홀 6개월 하면서 느낀 점임 

이거 글 쓰면서 울었다...뭔가 울컥 해져서 힘들었떤 떄도 생각 나고 ㅋㅋㅋ 그래서...

 

3줄 요약

1. 아무 생각 없이 아무 준비 없이 일본에 와도 좋다

2. 나도 아무준비 없이 아무 생각없이 일본에 왔는데 노력 해서 잘 적응하고있따

3.그러니까 두려워하지말고 넹이가 하고싶은걸 하는걸 추천한다

오고싶으면 와 !! 아무 생각하지말고 그냥 와 와서 생각해 

(근데 돈은 많이 들고와라 뭐 많이 안들고 오면 알바2개 뛰면 되긴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