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유분이 없으면 내가 숨막혀 뒤짐
그러니 남한테 수혈해주려면 미리 돌아설 각오해야댐
옛날에 짬지때 뭣모르고 없는 형편에 아는형 20만원 빌려줬다가
급전필요할때 숨막히고 굶주려 뒤지겠는데 빌려준돈 못돌려받아서
결국 집가서 엄마한테 삼배구고두례 하고 사정 얘기하고 등짝 쳐맞고 굴욕적으로 수혈받은 이후로
그 돈빌려간 형놈은 그뒤로 그냥 호칭이 "xx형"이 아니라 말했듯 "아는형"이 되어버림
아 물론 엄니한테 받은 돈은 일해서 다시 돌려드림
알겠냐 현우 이 개새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