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주야 풀잔업 풀특근 뛰면서 느낀게 있다
몸은 망가지고 정신은 황폐해졌다
그렇게 일하다 문득 일전에 아는 형님과 술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들었던게 떠올랐다
'서민은 건강이 가장 큰 재산이다'
머리를 망치로 쾅 치는 느낌이 들었어
당분간 알바나 하면서 몸 건강도 챙기고 머리도 식히고
하고싶었던 공부도 해보려고...
2019.05.06 00:20
정말로 고민 많이 해봤어 회사 그만두려고
조회 수 37 댓글 9
고토부키야 가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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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이제 내일모레 30살 되는 나이야
더이상 퇴직하기가 버거운 나이 아닐까 생각이 들긴 하는데
몸도 지쳤고 정신도 버티질 못하겠으니.. -
네흥신의 가호가 함께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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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위해서 돈벌고 일하는지 생각해봐
큰빚이 있는게 아니라면 돈좀 덜 벌더라도
시간좀 내서 취미생활하고 공부하고 하는게
인생 전체로 보면 훨씬 남는거같아 -
내가 아주 좀 더 어릴때 돈에 미쳤었거든
근데 지금 생각하면 참 바보같았던거지ㅋㅋ..
뭐 이거로 하나 배웠으니 바보짓이라기엔 좀 애매할지도 모르겠네
이제 다 의미없어 내 생활이랑 건강이 있는게 최고야 -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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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네흥이에겐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2017)"영화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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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할 가족이 있거나 나이가 어느 정도 있다면 일은 거의 무적권 해야겠지만 그렇지않다면 다른 거 해보는 것도 좋은 사회 경험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