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iBM5QRuQW0E
취사선택한 지식인의 연기를 하며 소비하고 그 연기를 덧씌우는구나
더 미묘한것은 그걸 흉내 내면서도 자기 표현을 한 것처럼 느끼는 착시이구나
이것이 더 이상 본질이 없지만 모든 것이 진짜처럼 작동하는 사회의 핵심이 아닐까 싶구나
모두 각자의 진심을 전하고 있지만 단지 그 진심조차 진심을 말하는 법을 따라하고 있을뿐이구나
이렇게 정교하게 맞물리는 시뮬라크르가 구조적 필연인지
꿈보다 해몽일뿐인 우연적 착각인지 잘모르겠구나
개씨발소리 하지말고 딸치고 하꼬나 정리할까?
내 숨텅을 끊어내고~ 같은 날것의 느낌을 주는 작품을 만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