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1 06:31

꿈일기

조회 수 2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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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현실 이야기인데

 

나는 고등학교 때 화분 하나를 기르다가 물을 너무많이 줘서 죽여버린 적이 있었음. (대충 주먹 4개만한 화분)

 

 

화분하나를 샀는데, 식물이 조금 특이했음

 

약간 엄청굵은 콩나물 한가닥 처럼 생겼는데 맨 아래에 있는 버튼(식물에 달려있었음)을 누르면 갑자기 화분을 가득 채우는 멋있는 화분이 된다.

 

다시 한번 누르면 본래의 엄청 굵은 콩나물로 되돌아감

 

 

그런데 역시나...... 화분을 가진 다음 처음으로 물을 줬는데 물을 너무 많이 준거임

 

얘가 물에 적신 수건처럼 축 늘어진게 눈에 보였음

 

나는 화분을 계속 살펴보다가 아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화분을 기울어서 처음 줬던 물의 3분의 2정도 뺐음

 

빼도 이미 식물에 큰 변화는 없었는데

 

이미 물에 절여져서 깻잎처럼 납작해지고 있었음

 

그 친구가 회생이 되었는지 아닌지는

 

내가 꿈에서 깼기 때문에 알 수 없음

 

 

 

다른 꿈 하나도 같이 기억나는데

 

중학교 운동장을 빌려서 미국과 영국이 축구경기를 했는데

 

그 학교 운동장에 너무 작아서 축구장의 세로 폭이 7m였음.

 

그리고 미국 국기랑 영국 국기가 내가 알던 것과 다르게 생겼었다. 미국국기는 꽤 복잡했고 영국 국기는 가운데에 원이 그려져 있고 원 주위에 영어로 어떤 문장이 적혀있었음.

 

이상 꿈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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