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DV9uLLm61GY

 

나도 이악물고 계속 안보려고 했는데

 

진짜 보기 전까지 계속 뜰 것 같아서

 

안보고 네오에 먼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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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hing 2023.09.29 22:00
    누르기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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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step 2023.09.29 23:18
    무서울 것 까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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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썸머타임 2023.09.29 22:48
    저 분 영상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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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step 2023.09.30 00:21
    영상요약 :
    정서지능이 떨어지는 사람이 있다. 이들은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능력, 상대방의 감정과 욕구를 헤아리는 능력이 떨어진다. 이들과의 대화는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주변에 사람을 없어지게 만든다.
    인간관계를 둥글고 유연하게 보자. 잡아 먹고, 도망가는 이분법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고, 상대방이 어떤 말을 하면 그 말의 의도를 생각해보도록 하자. 또한 필요할 때 내 의도를 건강하게 표현하는 것도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된다.
    참고, 신세지지 않으려는 자세는 좋지않다. 1)남들이 만만하게 보고 이용하려 들 수 있고 2)스스로 견디지 못하고 폭발할 수 있다. 자기 자신의 '뿌리'를 두고 자신의 의견과 욕구를 남들에게 말해보는 연습을 하라.
    성실성보다 인간관계가 중요하다는 최근 연구가 있다. 보통 과장까지는 성실성이 중요하다. 직급이 올라갈수록 사람은 적어지고 이때 인간관계에 있어 적을 만든다면 마지막에 미끄러질 수 있다.
    비언어적 행동으로 비호감이 될 수도 있다. 팔짱끼기, 주머니에 손넣기, 다리 떨기, 상대에게 말할 때 눈 마주치지 않기(상대를 무시한다는 인상을 줌), 핸드폰 보기 등. 관계는 최대한 집중해서 만나는 것이 좋다.
    인간관계의 본질은 진실성이다.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니다. 이를 유념해 인간관계를 개선해나가는 것이 좋겠다.

    내 감상 :
    영상에서 지적하는 것은 구세대의 수직적 사내문화이다. 업무적 효율을 고려할때 수직적 문화가 유리한 때가 분명 있다. 이를테면 대화마다 지적을 하는 사람은 해당 프로젝트를 트러블 없이 온전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직설적인 사람의 경우에는 문제점 파악하는데에 능하고 때로는 정말 잘못된 점에 있어서 충격 요법으로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특유의 수직적 문화를 평가하는데에는 업무의 생산성이 보통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내 생각에 조직 인원간의 감정싸움은 프로젝트의 진행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러나 사원 간의 업무적 성과에 대한 평가는 대게 생산적이다.
    '수직적 문화'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회사는 수직 체계이다. 상사의 명령에 불만을 가지는 건 하급자이지만, 상급자의 경우에는 자신 아래에 있는 프로젝틀이 잘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관심사항이다. 또한 하급자들이 일을 잘 해나가고 있는지, 이들이 상급자인 자신에게 어떤 불만이나 부당함을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닌지가 신경쓰이는 것이 상급자이다. 그리고 하급자 자신들은 결국 진급을 해서 상급자가 될 것임을 알고 있다.
    나는 시대가 확실히 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영상의 의도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구시대적 업무환경도 물론 있을 것이다. 이상론은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해야할 일은 확실하게 진행되고 굴러가는 회사일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앞서 말했듯이 인간관계에 악역향을 미치는 회사의 '악습'이 생산성을 위해 필요했던 '관습적 절차'일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해보고 싶다. 그런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일 뿐이다.
    개인적으로 나의 경우는 나 자신에 대한 자격지심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이 점을 고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한다. 내 개인적인 성향은 남들 탓을 하기보단 내 자신의 행동을 탓하는 편이다. 한편으로는 내가 잘못한 것은 숨기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서 거짓말을 하거나 늦게 보고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느라 바빠서 상사로부터의 부당함 같은건 보통 신경쓸 겨를이 없다.
    나는 늘 들었던 이야기가 있다. 우리 아버지도 이야기하셨던 것데, '업무적인 것'과 '인간관계'를 확실하게 분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회사생활이라는 것은 보통 경쟁하는 것이고 남을 이기고 넘어서는 것이 나에게 분명한 이득이 되는 세계이다. 그러나 그런 자세를 인간관계에 대입한다면 매말라버리기 십상이다. 인간관계는 유연함과 포옹, 배려, 공감, 그리고 진실성이 핵심이 된다. 최근에 본 영화 '파벨만'에서 주인공의 삼촌은 그에게 예술을 한다는 건 가족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논지의 이야기를 한다. 예술과 가족은 양립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예술을 택했고 가족으로부터 배척당하는 처지가 되었다. 그는 파벨만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파벨만을 다시 고민에 빠뜨린다. 아직 학생이었던 그는 자신이 기획해둔 새로운 아마추어 오락 영화를 제작하는 대신 아버지가 부탁했었지만 그가 거절했었던 자신의 어머니를 위한 기록영화를 만들기로 결정한다.
    인간관계와 일은 그 모두를 해내기 어렵다는 점에서 딜레마가 있다고 보통 여겨진다. 과거의 관습은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던 것이 반, 혹은 당시 사람들이 나빠서가 반 정도라고 생각한다. 직장생활에 있어 좀 더 열려있는 눈으로 과거의 사내문화를 합리적으로 제단하고 개편하는 것이 삶의 질에 있어 큰 향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생산성에 대해서도 약간 감소하거나, 오히려 더 증가할 수가 있다. 직장 동료와의 원활한 인간관계와 친분은 그것 자체가 업무 효율의 상승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수직적 문화 약화의 문제점이 있다면 집단적 태업이 있을 수 있겠으나, 그것 만큼은 수직적인 관리가 필요할 수 있긴 하겠다.
    나는 앞으로 팔짱끼기도 함부로 안하고 상대방에 말할 때에는 무조건 그 사람의 눈을 바라볼 것이다. 신세지지 않으려고 하는 것 보다 내가 필요한 것,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생각하는 것을 자유롭게 말해도록 해야겠다. 업무에 있어서는 냉정하게 보되, 사람을 대할 때에는 둥글고 유연하게, 내 말에 오해가 있었다면 내가 말하려던 것의 의도를 분명히 알려주고,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그 사람에게 단순히 잘해야겠다 그런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떤 욕구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고려하여 내가 생각하는 것들이 있으니 그것을 진실성 있게 표현하는 자세를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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