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커뮤도 기만하는 사람들 있고 그거 고로시 하는 사람들 있었는데
그때 느낀 점이 내가 느끼는 일상이 다른 사람에겐 기만일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일상이 나에게는 부럽게 보일 수 있더라
그래서 자기 취미에 맞는 커뮤을 나눠 가진다는 느낌이...
내가 아는 어떤 사람이 아키하바라에 빌딩을 가지고 있단 걸 알았을 때 얘는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단 걸 느낀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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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hing 2023.08.23 23:15
    아키바빌딩은 진짜 지구급으로 성공한 씹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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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スペクトラ 2023.08.23 23:16
    얘는 진짜 어나더 레벨이더라... 대한민국 멸망하고 노아의 방주가 뜬다면 거기 타고 있을 것 같은 기득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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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hing 2023.08.23 23:18
    전세계 모든 weeaboo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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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도 니 마음에 드는 여자애 앞에 서면 가슴 두근두근거려?? 울렁거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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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スペクトラ 2023.08.23 23:20
    아직은 설렘이 남아 있어서 그렇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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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썸도 아니고 편한 사이도 아닌데 자꾸 신경 쓰여.. 어떡하지 친해지거 싶은데 가슴이 울렁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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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スペクトラ 2023.08.23 23:26
    솔직히 뭔 상황에 어떤 사람인지 몰라서 좀 어려움... 내가 진짜 연애 고수거나 인간관계 고수면 조언을 해줄텐데 상황마다 너무 다르지 않나...
    그냥 그 사람 주위에서 있으면 보통 말 걸어와서... 아니면 사소한 대화거리 찾아서 말 걸어봐 어떤 조언을 해줘야할지 잘 모르겠어.. 그냥 내가 너한테 관심이 있다를 표현만 하면 되는 거라... 그리고 그 사람도 너가 불호가 아니면 서로 친해지게 되겠지? 그러려면 깔끔하게 하고 다녀야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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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 그렇구나 근데 남친 있으면 어떻게 해야 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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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スペクトラ 2023.08.23 23:28
    내 근무지 여직원이 남친 있는데 나랑 갠톡하고 노래방 갈 정도로 친해짐. 근데 어떻게 그렇게 된 건지는 모르겠어 그리고 그게 그렇게 특별한 건지는 모르겠어 그냥 친해질 수 있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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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친 있는 거 아는데도 친해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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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사람이 친해지려고 하는 건 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거리감을 못 재겠어서 물어본 거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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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スペクトラ 2023.08.23 23:43
    그래서 남친 있는 거 아니까 일부러 선톡 안함. 그래서 얘가 항상 놀러가자고 하고 선톡도 보내줘서 노는 느낌이 있음... 얼굴 볼때는 오히려 먼저 잘 다가가는데 카톡에서는 일부러 좀 거리 두는 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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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우.. 죽일까요 마스터?
    이런이런 참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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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는 어케 교환함? 업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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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スペクトラ 2023.08.23 23:52
    그냥 술 마시고 내가 사고 토스로 보내달라고 하고 연락처 줌.
    근데 이거 무례한거라서... 알아서 따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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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무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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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スペクトラ 2023.08.23 23:54
    연락처 주기 싫은 사람한테 강제로 달라고 한 경우가 될 수도 있잖아 그럼 무례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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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넌 무례한 놈이야
    무례한 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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