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마존때 오른 거는 그때 숏 물량이 너무 많았고 아마존 호재(루머였지만)로 숏스퀴즈 일어난 거임.
의외로 비트코인은 기술적 분석이 잘 맞는데 그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30k가 저점이었고 52k까지 상승하는 시점이었음. 근데 이제 지금 46k까지 온 게 아마존으로 인한 숏 스퀴즈로 오르고 직후 조정 딱 한번으로 온 거라서 조정한 번 하고 올리지 않을까 싶음.(사실 오늘 조정중인 거 같은데 이게 좀 크게 내려갔으면 좋겠다...)
비트코인 거래 한 반년 해보니까 비트코인은 차트가 더 중요하고 호재랑 악재는 갖다붙이기 마련이더라....
이제까지 전통적으로 그래왔고 정말 큰 규모의 호재 악재만 신경쓰면 됐는데 그 멜론머스크 씹새끼 때문에 그때는 그새끼 손에 놀아났음..
지금은 다시 옛날처럼 큰 규모의 호재 악재만 신경쓰고 차트에 집중하면 되는 듯

심지어 엘살바로드 법정화폐 승인돼도 장 안좋으니까 끝없이 추락했었음
코인에서 호재 악재는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는 듯

그럼 투자하는 사람들은 대체 뭘 보고 투자하는거냐? 그냥 차트하고 운빨?;

비트코인의 목표: 탈중앙화 화폐 (중앙화된 은행이 가만히 있을 리 없어서 불가능)
이더리움의 목표: 코인들의 플랫폼 (어느 정도 기능하고 있긴 함)
어떤 코인의 목표: 탈 중앙화된 어떤 이상론 (실현 가능성 거의 없음)
누구나 실체가 없다는 걸 알지만 그 차트가 2009년 생긴 이후로 꾸준히 일정한 패턴을 보여줘서 투기하는 거지
이게 코인밭 자체가 스캠인게
1. 비트코인은 탈 중앙화 화폐를 목표로한다. (불가능, but, 엘살바도르에서 법정화폐 됨. 남미에서는 이오스라는 알트코인을 화폐처럼 씀)
2. 이더리움은 타 코인 개발 플랫폼을 제공해준다.
3. 다른 코인들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기반의 무언가를 제공함
4. 디파이는 이더리움 기반의 무언가를 제공함
5. 그 외 파생상품도 비트, 이더리움, 알트코인의 기반으로 무언가를 제공함.
(참고로 무역에서 달러가 있다면 코인에는 비트코인이 있다. 한국은 원화거래가 많이 지원되지만 외국은 법적인 문제로 비트코인 기반 거래가 대다수.
코인계의 기축 코인 느낌)

(요약: 대부분의 코인은 비트, 이더에 의존하고 있다. 근데 이더도 코인 시장 특징상 비트에 의존하고 있다. 그리고 이 비트는 자기 가격이 유일한 가치 증명 수단이다. 따라서 비트 가격이 유지가 안되면 이 시장은 언제든지 사라질 수 있다.)


결국 비트의 가격 유지가 코인을 자산으로서 기능하게 하는 거지
비트코인 가격 유지가 안 되면 모든 코인 시장의 거품은 꺼짐
그리고 비트코인은 2009년부터 일정한 가격 패턴을 보여주고 있음

근데 NFT(Non-Fungible Token)는 스캠 아니라고 보는 시각이 많고...
(명품이랑 NFT는 그 궤가 비슷함)

코인얘기는 쓰면 또 엄청 길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