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의 터미네이터 황철웅
드라마 속에서 내로라하는 검술의 고수들을 혼자서 도륙내버림
이 역할 맡은 아재는 내 기억으론 말죽거리 잔혹사 영화에서 권상우한테 마지막에 개뚜드려 처맞은 일진대장이엇던 걸로 기억하는데
여기선 ㄹㅇ 끝판왕급 포스를 보여줌
압권이었던 장면이 도망가던 조진웅한테 조올라 먼 거리에서 길다랗게 나무를 깎아 만든 장대를 휙 던져갖고 등짝에다 명중시켜 죽여버리는 씬이 가장 인상에 남음
ㄹㅇ 목표물은 끝까지 찾아가서 죽이는 터미네이터 그 자체엿재
근데 이 드라마 속에선 뇌성마비 장애인인 아내가 있다는 설정인지라 뭔가 단순히 사이코패스라고 보기엔 딱하기도 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