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노가다 세계가 궁금한 네흥이들이 여럿 있기에 한번 적어보기로 함
그리고 지금 적고있는건 인력소에서 현장으로 보내는 ㄹㅇ 잡부들 중에서 개잡부 기준이니깐 그 점 유의하셈
https://youtu.be/6bb92WMi318
일단 진짜 필수적으로 챙겨야 하는 것들과 나머지 너가 챙기면 좋은것들로 나누기로 함
먼저 너가 필수적으로 챙겨야 하는거는 딱 3가지이니깐, 이것만 기억하셈
1. 안전화
: 군화도 되기는 허나, 건설현장에서 니 발다닥 대못으로 뚫리는 꼴 보기 싫으면 그냥 안전화 사서 다니셈
보통 지벤이나 K2, 트릭스터등 여러가지 회사 많으니깐 니 사이즈에 +10해서 신는거 추천함
2. 신분증(?)
: 없어도 되는 인력소도 있다만, 거의 대부분은 요구를 하는 편이니깐 잘 챙기고 가셈
3.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이수증
: 이거 없으면 인력소에서 일 거의 시켜줄 일 없다고 생각하셈
일단 받는 방법은 여기 들어가서 니 집주변이나 근처 찾으면 됨
(링크 걸어놨음)
준비물은 여벌 사진하고 돈 6~7만정도 넉넉하게 챙기고 정해진 시간까지 교육 받으면 끝남
단, 교육 들을때는 휴대폰으로 딴짓하는거 뭐라하는 경우도 있으니 그냥 속 편하게 비행기 모드 하고 듣는거 추천함
그리고 이건 부가적으로 너 마음대로 챙기면 되지만 챙기면 좋긴 할꺼임
1. 버려도 되는 옷
: 훈련소까지 갔다온 사람이라면 그냥 바지는 군복으로 입고 가면 됨
단, 민간인이 군복을 상의까지 입으면 "현행법상 불법"이니깐 조심하셈
2. 각반
: 나같은 경우에는 갖고갔음
애초에 뭐 얼마 하지도 않았는데
3. 쿨토시
: 여름이면 갖고가셈
4. 방진마스크
: 폐 병신되기 싫으면 챙기는게 좋음
근데 밭일이나 골프장 같은곳이면 걍 일반 마스크 껴도 좋음
5. 물 + 식염포도당
: 겨울이면 애매하긴 할텐데 여름이면 혹시 모르니 챙겨가셈
일 알아보는 법
나처럼 무작정 가면 어디 병신같은곳에 팔려나갈 수 있으니, 미리 인력소에다가 건설현장 보내주는지 확인해보자
그리고 거기에 새벽 5시~5시 30분까지는 와서 대기타라고 할텐데, 그 시간에 가서 대기타면 알아서 보내주던가 할꺼임
물론 처음에 일 못받는 경우가 허다할텐데 그때는 한 3일정도 연속으로 눈도장 찍으면 그 이후에는 보내준다고는 하더라
(필자 같은 경우는 첫날에 바로 일 나갔음)
뭐 존나 일찍 가긴 해야겠다만은
그 밖에 질문 있으면 댓글로 달아라
정신과 가고싶은데 돈 30만가지고 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
목에다가 예쁘게 달 등산용 로프가 더 싸기는 한데 조금만 더 생각하다가 결정해야겠다.
이제까지 적은 정보글을 보려면 여기를 보시라
1. 올해 자살각 세워진 네흥이의 정보글 ~ EJU편(1)
2. 올해 자살각 세워진 네흥이의 정보글 ~ EJU편(2)
3. 올해 자살각 세워진 네흥이의 정보글 ~ 그림쟁이를 위한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