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인 청산당해서 하루정도 할것도 없어서 정주행했음
아래는 후기
1. 8일부터 신규룰 적용은 너무 뻔한거 아닌가 14일의 절반인 7일이 아니지? 라고 생각하고 참가자 8명이어서 바로 예측 가능했음.
차라리 새로운 룰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아니면 눈치 못 채게 16일로 하던가
2. 왜 저러지? 싶은 사람들이 좀 있었는데 법이 무서워서 안 쓰겠음. 게임 자체가 정치 게임인데 그걸 이해를 못한듯
3. 상금 규모가 너무 적지 않았나... 한 20억쯤 되고 자진 퇴소 시 벌칙 같은 게 있어야 좀 더 진지하게 참가하지 않을까
4. 룰을 누가 짰길래... 허점이 너무 많은 거 아닌가. 대체로 들어오는 사람이 있는 시스템이면 후발 주자와 선발 주자간의 공평성이 어긋나지 않나?
그리고 파벌문제... 지적안해도 알거라고 봄
비판을 떠나서 재밌게 본 듯.
배진수 작가님이 룰을 만들어줬으면 더 괜찮지 않았을까? 싶다. 뭐, 이미 진용진이랑 배진수 작가님이랑 같이 만들었으면 할 말 없고 ㅋㅋ;
최대 미스터리는 공혁준이랑 산범이랑 연애한다는 건데 그 이유를 추론해보자면
1. 공혁준의 작전을 도와줘서 공혁준이 껄떡준이 됐다.
2. 공혁준이 대인배라 상대 연합이었는데 무시하고 껄떡준이 됐다.
뭔지는 모르겠는데 1번이라 가정하고
6화까지의 상황을 보면 남자 연합은 붕괴 직전이고 1, 4번의 연합, 3번, 7번의 사실상 여자 연합에 동조.
그런데? 제작진의 연출을 보면 2번이 키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묘사됨. 그렇다면 3 3 작전을 2번이 붕괴시킨다는 건데
그렇다면 1 4번과 2번이 같은 사람을 뽑아서 3 3 동점을 안나오게 할 거 같음. 그래야 2번이 변수가 되니까.
그렇다면 여자연합이 4번을 찍기로 했으니까 이 4번은 살고 진짜로 찍히는 사람은 1번과 1, 2, 4번이 찍은 누군가가 될 텐데...
상황을 보면 6번이 찍힐 상황이고 (왜냐면 124 제외, 37 제외 그렇다면 6, 8이고 8은 직접적인 충돌이 없었기에 6번이 대상이 되지 않을까.)
그래서 이 상황으로 간다면 6번만 탈락하거나 1, 6번이 같이 탈락하게 되려나
흠
재밌구만
혁준상 인생이 이렇게 잘풀릴줄 누가 알았을까
내 인생도 잘 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