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950553140afcb792e89604096e38b6.jpg : 아빠 엄마와 함께할 시간이
얼마나 남았나 하는 생각만 하면 숨이 가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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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hing 2023.08.3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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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흥갈끄니까! 2023.08.30 19:12
    명수옹 : 오는건 순서가있어도 가는건 순서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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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5때 제일 친한 초2때부터 놀았던 같은 반 친구 A가 있었는데, B라는 다른 친구랑 A보다 비교적 최근에 친해져서 많이 놀게됐었음. 그러던 어느날 반에서 담임선생이 어쩌다가 "네흥이는 반에서 누구랑 가장 친해?"라고 물어보길래 존나 저울질 하다가 B랑 친하다고 A랑 다른 애들 보는 앞에서 얘기해버림. 뭐 A는 겉으로만 그랬는지 반응이 별로 없었는데 이후 다른 애들이 나보고 "너는 배신자야. A를 배신하는 말을 했어."라면서 내 인생에서 트라우마가 됨. A야 미안하다. 참고로 이 A랑은 중학교 다른 지역으로 다니면서 헤어지게 됨.



    2. 초5때 수련회에서 반 대항 단체 도미노 만들기 게임을 했는데, 내가 도미노 만들다가 실수로 어쩌다가 도미노 건드려버림. 도미노 와르르 무너지고 애들이 만들던 파트까지 다 붕괴됨. 애들 다 개빡쳤는데 그때 나 말고 내 옆에 다른 애가 무너뜨린 걸로 오해받고 애들한테 둘러쌓여서 욕 먹었는데 원래대로라면 무너뜨린 내가 욕먹었어야 했지만 내가 그 사실을 쉬쉬해버림. 진짜 개쓰레기지 않냐?



    3. 중1때 사우나에서 어떤 꼬맹이가 닌텐도 DS R4칩으로 게임하고 있길래 봤더니 나보다 게임 수 많아보여서 존나 탐나서 걔 R4칩에 꽂혀있던 마이크로 SD카드를 도둑질 함. 내 인생 최초이자 마지막 도둑질. 물론 걸리진 않음. 다만 그 뒤로 뭔가 존나 양심의 가책으로 한동안 졸라 찝찝했다는 개뿔 씨발 거짓의 윤무곡 존나 재밌더라ㅋㅋㅋㅋㅋㅋ

    이래도 참회해도 받아주시겠습니까? 걍 지옥으로 떨어뜨려주세요 서큐버스랑 ㅅ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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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때의 일은 과거인데 왜 지금으로 끄집어내서 괴로워 하십니까?
    사람의 인생은 선(線)이라고 생각들하시지만, 사실 선은 점으로 이루어진 것 아니겠습니까?
    연속적으로 보이지만 불연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도둑질과 거짓말은 나쁜일입니다. 하지만 나쁘다는 것을 인지하고 앞으로 나은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한다면 좋은 일 아닐까요?
    사람은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수 없고, 누구든지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남의 인정욕구에 기대서 남의 눈치만 보게 된다면
    그것은 진정한 나라고 할 수 있을까요? 다른 사람을 신경쓰지 않을 자립적인 인간이 되시면 저는 매우 기쁠 것입니다.
    상식과 친절로 남을 대하되 자신을 위해서 사십시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이 당신을 욕한다면,
    당신은 잘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명심하십시오. 당신은 지금 그대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사람입니다. 다른 누구의 칭찬도 듣지 마세요.
    칭찬은 강자가 약자에게 해주는 평가입니다. 온전한 당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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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우무 2023.08.30 19:45
    도둑질과 거짓말이 왜 나쁜지 잘 모르겠어
    칭찬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어
    지나치게 자립적이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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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원한다면 그렇게 하는 게 좋겠지
    강제할 수는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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