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흥.

 

네붕이 아쎄이들의 악기를 키우는 전통.

 

회원가입 하고나서 고인물 앞에서 글쓰기를 누르고 짤을 제대로 올릴새도없이 악으로 몇 글씩이나 써야 한다.

 

철모르던 아쎄이시절 나도 빙 둘러앉은 고인물들 앞에서 짤도 없이 글을 혼자서 일곱글을 써야 했고

 

무지성으로 허겁지겁 짤도없이 계속 글을 쓰느라 손가락이 계속 아렸다

 

여덟번째 글을 쓰는데 운영진이 경고를 하면서

 

도배로 인해서 일정기간 글을 쓰지 못하게 돼었다.

 

 

 

계정이 밴먹은 채 얼굴이벌게져서 있는데

 

네붕이 들이 호랑이처럼 달려와서 내 글에 ㄷㅁㅇ를 박으면서 네망이라 올려붙였다.

 

당연히 답글도 못쓰고 글리젠은 바닥에 떨어졌다

 

나는그날 자괴감이 0이되도록 ㄷㅁㅇ를 맞았다.

 

ㄷㅁㅇ가끝나고

 

네붕이들이 바닥에떨어진 글리젠을 가리키며 말했다.

 

 

"악으로 네흥해라"

 

"니가 선택해서 온 네오라보다. 악으로 네흥해라"

 

나는 공포에 질려서 무슨 생각을 할 틈조차 없이 부계를 파서 글을 올렸고

 

 

네붕이들의 감독 하에 100글 까지 네흥했다.

 

그날 밤에 네붕이들이 나를 불렀다

 

ㄱㅁㅉ 두개를 게시글에 올려주며 말했다.

 

 

"바닥에 떨어진 글리젠을 아무도 대신 올려주지 않는다. 여기는 너희 집이 아니다. 아무도 네망을 묵인하고 넘어가주지 않는다.

여기 네오라보 뿐만이 아니다.  커뮤니티가 그렇다. 아무도 떨어진 글리젠을 대신 올리고 흥하게 하지 않아. 그래서 무슨일이 있어도 

네망하지 않도록 악으로 깡으로 이악물고 글쓰는거고, 그래도 네망을 했다면 네흥은 니 손으로 되돌려야 돼. 아무도 흥하게 해주지 않아. 그래서 네흥해라 한거다."

 

"명심해라. 네흥이는 자신의 선택이 불러온 네망을 피하지 않는다.

 

 

그날 나는 네흥을 하지 않고서도 취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나 그날 게시글 몇 개에 네흥정신을 배웠고 네오라보에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