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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이건 아주 오랜 네망이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네흥이였고

 

혼자만의 네흥에 취해 버리고

잡담게에 뻘글만 싸질러놨지

 

내가 써놓은 건 어떠한 뻘글인지

조횟수도 신경도 안 썼지

나 말고는 읽지도 않는 것을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랜 뒤에 나는 알게 되었지

난 작고 어리석은 네망이였고

 

자괴감도 가위바위보 돌려서

있는것도 모조리 탕진했었지

 

내가 버린 게 어떤 자괴감인지

생에 한 번 있을 기회인데

두 번 다시 또 오지 않는단 걸

그 땐 미처 알지 못했지

 

오 내가 버려 버린 건 어떠한 인생인지

생에 한 번 있는 시간인데

두 번 다시 또 오지 않는단 걸

그 땐 미처 알지 못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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