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1L_l4dj0KRA
실력 상향평준화가 빠르게 되고있어서
본래 29레벨까지 서로 치열하게 실력 승부 능지승부 하는 느낌이었고 여기서도 삐끗하면 죽는 경우가 나옴
30레벨은 속도가 너무 빠르니까 그냥 몇개라도 줄 더 지우고 죽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29렙까지는 그냥 누구나 다 쉽게 할 수 있어서 약간 긴장감이 떨어지는 느낌이고, 사실 이렇게 되면 본래 4줄 클리어각을 더 만들어지니까 게임 수준이 더 올라간건데
문제는 30레벨에서도 장기간 생존이 가능해지기 시작함
물론 30렙의 속도가 개 빠르기 때문에 서로 테트리스는 자제하고 생존에만 집중하게 됨
그런데 테트리스를 클리어하는 (버그로 게임이 강제 정지되는 것)지점까지 가려면 장장 30분을 지속해야하고 그건 오프라인 대회에서 별로 적합하지 않음
물론 최상위권들도 그 정도는 아니라서 그냥 30레벨에서 서로 생존싸움하는 것이 목표가 됨
첫번째 문제 : 30렙 - 서로 드러눕는 게임되는데 이건 이번 대회에서 처음 나와서 신선하다는 의미가 있는거지
결국 둘다 드러눕기 시작하면 보는 입장에서 재미가 없어짐
두번째 문제 : 29렙까지 - 본래 생존하면서 4줄 클리어를 많이 하는게 실력의 척도가 되는건데
그렇게 해서 점수 다 벌려놔도 30렙 이후에서 서로 눕다가 점수 더 높은쪽이 먼저 죽으면 더 오래된 사람이 그 벌어져 있는 점수차 계속 버티면서 역전시키기만 하면 게임끝남
원래는 게이머들 수준이 그렇게 높지 않아서 테트리스의 레벨 디자인이 합당했는데 이제 상향평준화 되면서 30렙에서 누가 더 오래버티나 싸움 됨
이거 해결하려면 서로 30렙 이상 진입했을 때 일정 점수 이상 서로 점수차가 나면 그 사람이 이기게 만든다거나
해서 29렙까지의 점수불리기의 가치를 올려줘야 할듯
아니면 막말로 30렙에서 서로 4줄 만들기 하기 시작할 수도 있긴 함 그러면 다시 갓겜되는거긴 한데 음
진짜 적고보니까 글이 두서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