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어차피 네흥이들 한국인이니까 실명 까겟음
우리 부서만 소개
스가이씨(나이불명, 과장) : 고딩때 부카츠로 벤치프레스 했댔음. 팔뚝 절라 굵음. 깝치면 좆될 거 같음. 근데 말없이 야사시이. 시발 같은 남자가 봐도 멋잇네 칫.
테라니시씨(56) : 못하는 작업이 없음. 사장이 제일 예뻐함. 근데 이번주 수요일날(내일) 이 직장 그만둠. 이유는 모름. 7년동안 일한 직장인데 나 들어온지 한달만에 관두노ㄷㄷㄷㄷ 미시가 교미하네요ㄷㄷㄷㄷ 취미는 바이크 타기.
후지모리씨(48) : 취미는 모름. 지금 하는 일이랑 전혀 다른 학교(농고) 나왔는데 이 일 함. 직장내 평가는 그럭저럭임. 근데 개착함. 내가 본 일본인중 제일 순박한듯. (이유 : 점심시간때 갑자기 나한테 야끼니꾸 구워서 줌. ㅅㅂ 존나 천사 아니냐??) 결혼은 안하신듯. 갑자기 일본어로 개그 할때 있는데 어떻게 받아쳐야할지 솔직히 난감해서 아하하하하;;; 할때 많음. 일본판 중년 네흥이임.
아사히씨(나이불명) : 바이크가 취미. 엊그제 혼자서 일본 무슨 써킷 가서 바이크 타고 왔다고 자랑하심. 결혼은 하신듯. 다만 나랑 그다지 얘기는 안하는데 뭔가 내가 만날때마다 고개 숙여서 인사하는데 나 인사하는 제스쳐 보고 막 나 고개 숙이면 아사히씨는 허리 숙이면서 하... 하잇..!! 하면서 나 놀림ㅋㅋㅋㅋㅋㅋ시발ㅋㅋㅋ
스가이씨(21) : 이 직장에서 제일 어린 동생. 취미가 술, 여자, 바이크, 여행. 취미만 봐도 ㅈㄴ 인싸같은데 인싸 같냐면 ㄴㄴ 생긴거 딱 랩 못하는 슈퍼비임. 진짜 엄청 깐족대는데 특유의 캐릭터 같아서 밉지가 않음. 본인이 본인더러 adhd(장난)라고 함ㅋㅋ 운동은 하냐고 하니까 자기는 승부욕 이런거 제로라서 안한다고(그게 무슨상관??ㅋㅋ). 맨날 뭔 일 될때마다 자기가 자기더러 천재라고 함. 딱 슬램덩크 강백호 이미지. 바카라고 부르고 싶은데 실례될까봐 바카라고는 안부르는데 3주만에 개친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