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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개좆같이 맛없었고 냄새도 좆같아서 친구들은 다버렸는데

 

3일간 기름으로 범벅이 된 식사만 하다보니까 뭔가 생리적으로 몸이 찾는듯한 느낌에 홀린듯이 입에 집어넣었다

 

 

닭비린내가 풍겨서 역하지만 담백한 닭가슴살

 

프라스틱나이프를 갖다대면 뭉게지는 뭉근한 당근

 

포크로 찌르면 아무런 저항없이 짓이겨지는 브록고리

 

아무런 특색없는 감자

 

 

집에와서도 그 맛없는 식사가 눈앞에 아른거려서 안되겠다

 

이따 마트가서 야채 풀매수하고 압력솥에 다 때려넣고 하루종일 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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