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회전 횡단보도 때매 다들 몸 사리는 추세인데
이 미친 십새끼가 사람이 지나가는디 멈출 생각을 안하고
자기 진로에 사람이 오기 전에 악셀을 밟아서 끼어드는 거임(횡단보도임, 횡단보도 초록불) 내 반대편에서도 사람 오고 있었는디
내가 이런 새끼들 때문에 진짜 신호 받고도 최소 한 번은 양옆을 본단 말여 안 봤으면 나 진짜 사고 났음
종이 한장차이로 안 치인 느낌이었음
내가 바로 내려서 자전거 들어다가 차에 집어던질라고 했는데 이 새끼가 도망가데???
자전거가 생활형 로드사이클이라 존나 밟아서 따라감. 마침 빨간불 신호에 걸려서 멈추더라
자전거를 차 앞에다가 배째라는듯이 던져버리고 운전석으로 가서 따질라는데 창문이 스르륵 열림 할배임(뭔가 담배랑 술에 찌들고 세월의 풍파 다 맞은 듯한 할배..)
내가 운전을 왜 그렇게 하냐고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춰야 할 거 아니냐고 하니까 잘못했대;;;
이렇게 빌 테니까 용서해달라고 하는데 존나 당황스러웠음
나도 아침부터 시험 보고 제정신이 아닌 상태라 안 치였는데 따라가면서 경찰을 뷰를까 말까 혹시 이거 음주운전한 거 아녀?? 짧은 시간동안 별 생각을 다 했음. 존나 적반하장으로 지랄하면 배째라고 앞에서 존나 막고 나도 미친개처럼 지랄해야지 이 생각으로 따라간 건디..
순간 너뮤 허무해져서 욕할 생각도 안 나고 그냥 자전거 타고 집에 왓다.. 그래 미안하다는데 뭐... 사고 안 났으니까 됐지 모..
이 미친 십새끼가 사람이 지나가는디 멈출 생각을 안하고
자기 진로에 사람이 오기 전에 악셀을 밟아서 끼어드는 거임(횡단보도임, 횡단보도 초록불) 내 반대편에서도 사람 오고 있었는디
내가 이런 새끼들 때문에 진짜 신호 받고도 최소 한 번은 양옆을 본단 말여 안 봤으면 나 진짜 사고 났음
종이 한장차이로 안 치인 느낌이었음
내가 바로 내려서 자전거 들어다가 차에 집어던질라고 했는데 이 새끼가 도망가데???
자전거가 생활형 로드사이클이라 존나 밟아서 따라감. 마침 빨간불 신호에 걸려서 멈추더라
자전거를 차 앞에다가 배째라는듯이 던져버리고 운전석으로 가서 따질라는데 창문이 스르륵 열림 할배임(뭔가 담배랑 술에 찌들고 세월의 풍파 다 맞은 듯한 할배..)
내가 운전을 왜 그렇게 하냐고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춰야 할 거 아니냐고 하니까 잘못했대;;;
이렇게 빌 테니까 용서해달라고 하는데 존나 당황스러웠음
나도 아침부터 시험 보고 제정신이 아닌 상태라 안 치였는데 따라가면서 경찰을 뷰를까 말까 혹시 이거 음주운전한 거 아녀?? 짧은 시간동안 별 생각을 다 했음. 존나 적반하장으로 지랄하면 배째라고 앞에서 존나 막고 나도 미친개처럼 지랄해야지 이 생각으로 따라간 건디..
순간 너뮤 허무해져서 욕할 생각도 안 나고 그냥 자전거 타고 집에 왓다.. 그래 미안하다는데 뭐... 사고 안 났으니까 됐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