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무식은 김소정이랑 필립을 청부살인함
다니엘=필리핀 빅보스의 측근인 킬러를 고용해서 그 둘을 제거했고 돈은 자기가 꿀꺽함
따라서 민회장을 죽이지는 않았지만, 김소정이랑 필립을 죽인 용의자를 추적하던
코리안 데스크 오승훈에 의해 민회장을 죽였다는 혐의까지 엮일 거 같음
이게 시즌1 1화에서 차무식이 잡혀오게 된 경위일 거고....
그 삼겹살집 여자사장 애인이 컨펌 받으러 간 시장이 빅보스 따까리인 거 같은데
민회장과 차무식의 관계를 알고 있었냐는 둘째 치고, 어차피 경찰도 한통속이니 차무식을 구해줄 의리도 명분도 없음
차무식을 구해준다면 진범을 잡거나 누군가를 범인으로 세워야 하는데 본인들이 범인인디 ㅋㅋㅋ
오정팔을 애정하는 마음에 손찌검하면서 참교육을 했던 차무식이지만...
필립의 죽음을 목격하고 차무식을 의심하기 시작하는 이상구랑,
본인한테 모지게 굴었다고 앙심을 품은 오정팔이 차무식을 배신하진 않을까 싶음..
근데 또 워낙 초반부터 차무식이 비즈니스맨으로서 의리와 신뢰 하나는 기가 막히게 지킨다는 떡밥을 뿌려서...
의외로 든든한 조력자로 남아서 감동을 줄 수도 있고 ㅋㅋ 다음화 너무 기대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