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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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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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e2sUhLxWGA

 

이 곡 작곡가 Masayoshi Minoshima 노래 들으면서 느끼는거

 

나는 나름 이사람의 팬이다.

 

1. 배드애플! 이전으로, 이후로도 메가히트곡이 없다. 아마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

 

2. 이 사람 뿐만이 아니라 일렉트로닉 쪽 일본 씹덕동음들 다 똑같은데, 보이스 샘플링 너무 많이 사용하고 거기에 기댄다.

 

3. 뇌절안하는 구성으로 적절하게 쿨한 스타일 하우스 만드는 쪽으로는 여전히 이 작곡가만한 감각을 가진 사람이 드물다.

 

4. 장르특성에 기대서 곡들의 반복성이 심한 것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똑같은 문제점이다. 나 조차도 곡 하나하나 듣다보면 감상이 갓곡 개똥곡을 오간다.

 

5. 그와는 별개로 2000년 부터 2024년에 이르기까지 계속 곡 만들어내는 건 대단하다. 그것도 스타일을 거의 4~5번을 바꿔나가면서 트랜드를 따라갔다. 나 조차도 그 바뀐 스타일에 적응하지 못해 별로라 생각했던 곡도 나중에 들어보면 좋게 들렸던 적이 있었을 정도이니까. 하우스라는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건 확실하다.

 

 

 

 

이런글 쓰면 나의 경조증, 사회적 내향성, 편집증 같은게 느껴지나? 정신병도 패션이고 스펙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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