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마음에 남는 일들, 불화와 관련된 기억들 끄집어내는 중인데..

그 때 그런 일이 나한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이런 걸 생각해보는 중..

근데 이게 들어주는 사람이 있고 없고가 큰 거 같다.. 생각만 하니까 정리도 안 되고

누가 앞에서 들어주는 게 아니니까 혼자 힘들어서 멈추고 싶고..

감정이 추슬러지지도 않음.. 누군가 듣기만 해도 위로가 된다는 게 이해가 되네

지금 초등학생 부분도 안 지났는데 너무 힘들다

그리고 예전에는 내가 왜 힘들었는지 기억도 잘 안 났는데 요즘 이런저런 노력도 하고

끄집어낼 준비와 각오가 됐는지 생각지도 않았던 일들이 계속 생각남..

진짜 하루 이틀이 아니라 몇 년동안 해결해야 할 문제 같다.. 이런 지난한 노력을 주변인들이 해줄까?

전문 상담인력 아니면 해주지 않을걸...

이런 걸 어떻게 혼자 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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