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입에 맞는지 잘 먹어서 다행이었다.
요리 사진엔 무가 안 찍혀서 냉장고에 하룻밤 존버시켰던 무 사진도 같이 올림
난 우동에 넣은 그 어느것보다 오랜시간 우려낸 육수가 스며든 무가 젤 맛있었고
스키장에 가져갈때 무 모양 안 망가지게 가져가려고 따로 건져내서 냉장고에 존버시켰는데 다들 그거 보고 어디서 사온 무인줄 알았다고..
뭉개져도 무가 무맛이긴 한데 고독한 미식가에서 나오는 두툼한 상태의 무가 꼭 먹어보고 싶었어
아무튼 모두 맛있게 먹었다는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