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네흥 하려면 글 써야해...
네흥이는 오늘 잠을 제대로 못 자서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어
오카네가 없어서 자기 전에 먹는 약을 못 먹고 있거든
내가 제대로 약 사먹을 돈을 따로 빼뒀어야했는데 생각 없이 살았나봐
그 약은 잠을 잘 오게 해주는 것 뿐만 아니라 다른 기능들도 많은데 사실 그 성분들이 핵심이야 잠 못 잔다고 죽지는 않잖아
어쩌다보니 4년동안 먹고있게 됐어
쿼카라고 항상 행복한 생각만 하진 않는다구
2020.06.04 09:38
우울한 글 쓰기 싫다
조회 수 10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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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챙겨먹으라고 네흥신이그랬어 -
네흥신의 말을 어겨서 벌을 받은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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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약인뎅 ㅇㅅㅇ ㅠㅠ -
그냥.. 정신과에서 처방받은 약이야 항우울제 같은것들 -
아푸지망 -
고마워!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어 -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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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먹는 건 힘든 일이야. 비용도 있고 만약 부작용이 있다면 자존감이 떨어져서 약에서 벗어나고싶고 -
맞아. 지금 내가 그래, 가족의 시선도 있고 부작용이 올 때 마다 자기혐오감이 커져 -
이런저런 많은 생각들에서 잠시 벗어나는 방법은 없을까?
약 말고 -
그때마다 흡연을 하곤 했는데, 담배는 나한테 화학적으로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기대는 그런 요소였어
어떤 이유가 있어서 끊게 되었지만은....
이제는 잘 모르겠어 -
담배도 약 비슷하잖아! 정말 아무것도 없구나 -
현재로선 그렇습니다.. -
나도 오카네가 없어 -
돈 없으면 서러워 -
자랑은 아닌데 나도 약 5년째 먹고 있어ㅋㅋ 정신과는 약 절대 하루도 거르면 안되고 약의 중요성은 백만번은 말해도 모자란데 대부분의 정신과 환자들은 지가 정신력만으로도 이길 수 있다며 우쭐해져서 약 이틀에 한번 먹거나 먹다가 안먹고 이러다가 다시 병 재발해서 개고생하고들 하지. 아무리 사는게 팍팍하고 귀찮아도 약은 절대로 걸러선 안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