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17 꿈일기
그네 대회에서 25위, 24위를
하는 사람을 보았다. 그 그네는 천장에서
내려오는데 대략 30m 정도 되었다.
건물안에 들어갔는데 LAND OFF/LAND
ON 으로 나뉘어 있었다. 음료수 자판기는
누르는 시간에 따라 다른 맛을 주는데
중간정도 누르면 포도맛이 나온다.
알고보니 그네 대회는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가 안 계신 가정을 위한
이벤트였다. 그 증거로 종이비행기
와 내가 순위권이였음에도
언급되지 않은 이유였다.
7-18
집 비밀번호를 풀지 못했다.
알고보니 나의 사고와 다른 사람의 사고를 누군가가 훔쳐간 것이었다. '박민정' 이라는 여자에게 물어봤는데 자기는 아니라고 웃어넘기더라.
7-19
분명 꿈은 꿨는데 기억이 안나더라.
스마트폰으로 자동차 게임을했다. 아버지를 따라갔다. 아버지가 조폭이 아닐까 의심했다. 다른 조폭은 상점을 털고있었다. 노상주인의 엉덩이를 때리던데 아버지는 그러지 않으셨다.
도박장 'ARENA'에 조폭과 올레 광고하는 개그맨이 도박판을 열었다. 개그맨이 '온몸의 힘을 모아 어둠을 넘어 명치를 빡!' 했는데 도박에서 졌고 돈을 잃은 그는 자신의 돈을 모아 물에 적시고 행주로 썼다.
7-22
나쁜 사람이 나의 뒤를 좆는다.
나쁜 사람이 나를 터치하면 나는
죽고 그 사람은 산다. 나는
다른 마을사람의 집을 내집인 마냥
들락거리며 생존했다.
1. 나는 집에가고 있었다. 먹자골목은
엄청나게 길었다. 나는 식당 한곳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다. 그 식당은
높은 곳에 있었다. 오전 8시라서
거부당했다. 나중에 오라 그랬다. 거기서
의자를 들고 나가야 했는데 내가
워낙 덜렁덜렁거려서 의자를 가지고
나오는 것을 자꾸 까먹었다. 나는
결국 (의자를 가지고 나왔는지가
기억이 잘 안나지만) 그곳에서 나와
다시 학교로 갔다.
근데 내가 있던 나라에서
당장 떠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었다. 나는 익숙하게 창문으
로 들락날락했고 다른 사람이
봐도 너무 당당하게 해서 남들이
의심도 못하도록 했다.
아무튼
○○○이 나를 불렀는데
무슨 유흥주점이었다.
나는 기대감을 안고 가고 있었는데
손에 하얀 헤드폰을 들고있었다.
헤드폰을 잠시 다른데 둘 생각을
못하고(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계속 돌았다. 이쁘고 하의실종된
키 크고 피부좋은 흰 옷을 입은
여자의 뒷모습을 보았다. 나는 ○○이
어떤 ○○인지 찾다가 잠에서 깼다.
개꿈을 열심히 꾸던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