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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로 2일차 TRPG는 막을 내립니다.

야난의 실패 판정은 어디까지 이어질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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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줄거리

 

자신의 비밀을 생명의은인과 그의 동행인 티모에게 밝힌 야난은 은인에게 언데드로 오해받아 공격받는다.

 

대화가 통하지않는 남자는 사실상 마지막 조언자였기 때문에 검을 내려놓고 기절 시키기위해 고군분투한다.

 

야난도 티모도 남자도 모두 체력이 개걸래짝이 되도록 긴 육탄전을 벌였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야난은 병신같이 모든 판정에 실패하며 민폐를 부리는데.... 

 

 

 

 

*

 

 

 

GM (GM):야난은 다시 한번 남자를 쓰러뜨리고자 했으나 남자는 버텨냈습니다

 

야난:ㅎ

 

GM (GM):남자의 차례

 

남자의 야난을 향한 2회의 공격

남자의 명중률 100 야난의 회피율 20

 

rolling d100

(11)=11

 

rolling d100

(55)=55

 

1회 적중했다

 

GM (GM):야난에게 18의 데미지

 

야난:"윽.... 이제 저도 슬슬 한계가..."

 

GM (GM):티모의 차례

 

티모:" 고생했소, 뭘 했는진 모르겠지만. "

@말 끝을 흐리며 전열 앞으로.

 

전열로 이동

 

야난:머쓱

시발

 

티모:근접공격 1회

 

야난:물주먹

ㅁㅊ

 

GM (GM):티모의 명중률 110 남자의 회피율 20

 

rolling d100

(82)=82

 

1회 적중했다

7의 데미지

 

티모:가드 / 턴 종료

 

GM (GM):티모는 회피자세를 취했다

 

티모:" 버텨보겠소. "

@ 눈빛에 비장함이 깃든다.

 

GM (GM):야난의 차례

 

야난:"맡겨주십시오!"

존나 안맡기고싶다

ㄹㅇ

 

야난 전열이동

근접공격1회

 

GM (GM):야난의 코먹질 명중률 100 남자의 갓피력 20

 

rolling d100

(9)=9

실패

 

야난:?

 

 

GM (GM):실패 ~

 

야난:??

 

GM (GM):야난의 공격은 빗나갔다

 

야난:1회더 근접공격

시발

이게마지막이다

 

GM (GM):rolling d100

(72)=72

성공

 

야난:"으아아아아아!"

@마지막남은 힘을 담아서 남자의 명치에 주먹을 꽂아넣는다.

 

GM (GM):야난의 최후의 주먹질은 남자에 턱에 꽂혔다

 

야난:명친데요

 

GM (GM):명치에 꽂혔다

느검

 

야난:ㅋㅋ

ㅋㅋㅋ

 

남자의 죽음의 문턱! (HP가 음수로 떨어짐, 지구력 판정)

 

티모:ㅈ댓다

 

야난:죽문

ㅋㅋㅋㅋ

ㅈ댐

 

티모:" 이걸로 끝인가..? "

 

GM (GM):남자의 피가 음수가 되었음으로

죽음의 문턱 판정

남자의 지구력 5

 

rolling d10

(10)=10

펌블!

 

야난:대

즉사

 

GM (GM):대 실 패

 

야난:무얼위한

육탄전이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난

야난이새끼가

다망쳤어

 

야난:시발놈아

 

GM (GM):남자의 갈비뼈는 부숴지며 남자의 심장을 찔렀습니다

남자는 즉사했습니다!

 

티모:" 고생하셨소. 일단 묶어놓고 일어나면 자초지종을 설명하도록 합시다. "

@ 야난을 바라본다. 그의 눈빛엔 여러가지 감정이 실려있다.

 

야난:"헉헉헉......"

@야난은 가쁜숨을 몰아쉬며 남자를 바라보았다.

인지판정굴립니다잉

rolling d10

(9)=9

실패

 

야난:죽은줄도모름

병신

 

GM (GM):야난의 눈에는 남자가 그저 기절한것으로만 보입니다

 

야난:@야난은 티모의 말대로 남자를 끌고가 기둥에 묶으려 합니다.

 

티모:" 근데 거기 그 사람 살아있는게 맞긴 한거요..?? 보아하니 야난 그쪽 한 힘 하는거같은데. "

@ 쓰러진 남자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숨을 확인한다.

 

야난:니가

인지굴려

 

티모:인지판정 굴립니다.

rolling d10

(9)=9

실패

 

(티모, 야난 둘다 남자를 죽인걸 눈치채지 못한다.)

 

야난:사라있노

ㅋㅋ

 

티모:초와갈이된 야모

 

야난:야난한테

옮았네

ㄹㅇ

패트와매트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모:' 흠,, 죽은건 아닌 것 같군. '

 

야난:@야난은 바닥에 떨어트린 검을 주워듭니다.

"후.... 싸우느라 몰랐는데 지금 시간이 몇시죠 티모?"

 

티모:" 이 방엔 창문도 없고, 나가는 수 밖에 없지 않겠소? "

@ 말을 하며 밖으로 나간다.

 

야난:@남자를 방치하고 티모를 따라갑니다.

 

GM (GM):남자의 검

안줍습니까?

 

야난:야

지금주워

gm이 시간안줌

ㅅ비ㅏㄹ

ㅈ된데

 

티모:" 이크, 잠시 이걸 깜빡했군 "

@ 호다닥 방으로 돌아가 검을 집는다.

 

@ 이후 다시 밖으로 향한다.

 

밖은 어젯밤 야난이 있던 마경과 같은 장소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환하고 밝습니다. 따뜻한 바람이 야난과 티모를 감쌉니다

숲은 울창하고 새들은 지저귑니다. 남자의 집 밖에는 막 벌목한 나무들이 놓여 있습니다

 

야난:"쓰러지신분 성함도 모르고 저렇게 패버리다니... 뭔가 기분이 오묘하네요."

@햇살에 눈이 찡그려지는 야난은 아무것도모른체 말했다.

 

티모:" 그렇다기엔 인정사정 없더군. 무서운 사람이야 당신. "

@ 풍경, 즉. 정면을 응시한다.

 

야난:"아무튼 한시라도 빨리 대화로 풀어야겠습니다. 정신차리도록 뭔가 해볼까요?"

 

티모:" 이사람아, 누가 보면 무언가 갈취하러 온 사람 같겠네. 마침 둘다 칼을 들고 있고. 딱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가? "

 

GM (GM):주변에 다른 사람의 집은 없습니다

 

티모:" 아까 하던 얘기나 마저 해봅시다. 당신 뭐하는 사람이요? "

 

야난:"제가 무얼 위해 되살아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야난은 엘람을 떠올린다.

"그분이 어디 계신지 조차 모르거든요."

 

티모:" 되살아나다니, 그 얘기 때문에 이사단이 난거잖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요. 그분은 또 대체 뭐고. "

@ 미간이 꿈틀거리며 얘기한다. 조금 답답해 진 것 같은 인상을 준다.

 

야난:"제가 처음 눈을 떳을때 저를 인도하신분입니다. 엘람이라는 마법사였죠."

@야난은 하늘을 바라봅니다.

"그분은 제게 울쑤안으로 가야한다고 하셨습니다."

 

티모:" 그러고 보니,"

@ 조금 뜸을 들인다.

" 나도 당신처럼 다시 눈 뜬 자인것 같소. 다만 난 울쑤안인지 그런 것은 처음 듣소만. "

@ 말을 하던 그의 시선은 야난의 목걸이를 향합니다.

" 그 목걸이와 뭔가 관계가 있는 것이오? "

 

야난:@티모의 말에 놀랍니다.

"당신도 다시 살아났다고요?"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 기묘한 이야기군요. 이 모든걸 설명해줄 사람 하나 없다는게 답답하기만 합니다."

@야난은 팬던트를 만졌습니다.

"엘람은 이 팬던트가 울쑤안에 도착해야한다고 했습니다."

"특별한 힘이 있는걸까요?"

 

티모:" 난 울쑤안이니 '그분'이니 사명이니 그런 것들은 들어본 적이 없소. "

@ 표정이 어두워진다.

" 내가 기억하는건 내 이름이 티모 베르너 라는 것. 그게 전부요. "

@ 다시 표정을 바로잡고 얘기를 이어나간다.

" 이건 운명일세. 난 당신을 도와야 되는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당장 나에게 주어진 것이 아무 것도 없지 않은가? "

 

GM (GM):티모는 본인은 깨닫지 못했지만 마법적 소양이 있으므로, 야난의 팬던트에 마법적 기운이 서려있는것을 어렴풋이 느낍니다

 

티모:" 그 팬던트. 무언가 특별한 것이오. 그가 나에게 손짓하고 있어. 하지만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구만. "

 

야난:"일단 집주인분이 깨어났는지 확인해보죠."

@야난은 엄지손가락으로 집을 가르켰다.

 

티모:" 그래 그게 좋겠소. 치료도 해야 하지 않겠소? "

@ 집으로 향한다.

 

GM (GM):남자를 묶어둔 장소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보임?

 

야난:안보이지

방안인데

 

GM (GM):진행하셈

 

야난:인지판정돌림

rolling d10

(6)=6

실패

 

GM (GM):무엇에대한?

 

야난:남자의 생사

바보

 

GM (GM):야난의 눈에는 아직 남자가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야난:"오래 주무시네..."

"힘조절을 잘못했나?"

 

티모:" 당신. 못믿겠소. 비켜보시오. "

@ 말투가 조금 딱딱하다. 남자에게 다가간다.

 

인지 판정

rolling d10

(4)=4

성공

 

GM (GM):티모는 남자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립니다

 

티모:" 잠깐,, 이자,, 숨소리가 장난이 아닌데? 야난! 무슨 짓 한거요?"

@ 목소리가 점차 커진다. 그 동공의 크기도 같이.

 

야난:"무슨일이죠?"

@야난은 눈치못챘다.

 

티모:" 죽었소. "

 

야난:"뭣...?"

 

티모:" 우린 살인자요. "

 

야난:@야난은 재차 확인하듯 남자의 코주변에 손가락을 대봅니다.

"숨이."

 

티모:" 됐소. 우린 우쓰랄로 가야 하오. 정신 차리시오 "

@야난의 어깨를 잡아돌 돌려 얼굴을 마주본다.

 

GM (GM):Ulthuan

 

야난:"울쓰랄이 아니라 울쑤안입니다."

"지금 내가 사람죽였다고 놀리는건 아니겠죠?"

@야난은 표정이 괴상해졌습니다.

 

티모:" 세세한건 신경쓰지 마시오. 이 살인자. 나도 마찬가지지만. "

 

GM (GM):ㅋㅋ

님들

인지력 주사위나 굴리셈

ㅋㅋ

 

야난:야

시발

잠시만

 

티모:rolling d10

(1)=1

크리티컬!

 

야난:온다

rolling d10

(7)=7

난실패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모:쓸모가없노

 

야난:ㄹㅇ

 

GM (GM):티모는 그때 밖에서 무슨 소리가 나고 있음을 알아차립니다

그 소리는 '박쥐'소리가 틀림 없습니다

 

티모:" 쉿, 야난.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고 있소. "

" 박쥐 소리요. "

@ 속삭임으로 말한다.

 

야난:@야난은 화들짝 놀랍니다.

"맙소사... 그가 오고있어요 티모."

 

티모:" 그? "

 

야난:"칼슈타인의 뱀파이어입니다!"

@야난은 티모의 어깨를잡고 집밖으로 뛰쳐나갈 기색입니다.

"어서 도망쳐야해요!"

 

티모:" 이런 맙소사 "

@그런 야난의 행동에 따른다.

 

GM (GM):더 많은 박쥐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야난:GM 집밖에는

어떤모습이죠

 

GM (GM):집 밖에는 많은 수 많은 박쥐들이 몰려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해를 덮기에는 부족해보입니다

티모:rolling d10

(10)=10

펌블!

 

야난:rolling d10

(7)=7

실패

 

티모:나무가 적은 곳으로 도망간다.

 

야난:북서로 런

 

티모:북서로 런

합시다

 

GM (GM):야난과 티모는 무사히 빤스런을 성공했습니다

 

야난:좀만

쉬었다하죠

 

 

*

 

 

2일차 RP 종료

 

 

*

 

 

 

20191201_135904.png

 

티모의 능력치 시트, 나도 저렇게 하나 몰빵할걸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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