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화 내용 : 마시로의 만화가 당선되었고, 마시로에게 소라타에 대한 감정이 있다는게 분명해졌다. 소라타는 자신의 꿈을 향한 발을 한걸음 내딛었다.
5화는 일상물 같은 느낌으로 나나미가 생활비 부족과 소라타와 마시로 사이의 의문스러운 관계를 직접 확인하겠다는 이유로 사쿠라장에 들어와서
서로 꽁냥꽁냥한다는 내용이었다.
나나미 비중이 가장 많았던 화 같다.
주제나 위기의식 같은것은 앞부분에서 다루었던 내용의 연장선이라서 크게 이야기할 것이 없다.
전과목 0점.
마시로는 영국에서 왔다면서 영국 이야기는 하나도 안하고 영국에서 살던 습관때문에 발생한 해프닝도 하나 없었는데
영어시험까지 0점 받는거 보면 영국에서 왔다는건 컨셉이거나 설정뿐인 것 같다.
설정 파괴를 하고서 개그씬 하나를 얻은 느낌
학비를 못내서 학교에 나온 나나미와 마시로 추가시험 때문에 학교에 온 소라타
생활고에 지친 나나미가 일하던 도중에 쓰러질려고 한다.
소라타가 그런 나나미를 부축해준다.
자기는 괜찮다면서 그네를 타는 나나미
그리고 나오는 그 장면
수년간의 의문이 풀리는 순간이다.
괜찮다는건 자기 자신이었고 옆에있는 봉은 나나미가 들고있는게 아니라 그네 지지대였다.
사쿠라장에 온 나나미
나나미에게 자신의 기행을 선보일 생각에 엄청 들뜨고 신난 마시로와 그것을 받아주는 나나미
화장실에서 확실하게 서열정리를 하는 마시로
나나미를 향한 이유없는 그녀의 분노
급기야 전자레인지에 수박을 돌리는 기행을 선보이는데..
마시로는 영국에서 살다온게 맞는 것 같다. 의심해서 죄송합니다.
밤을 샌 마시로
10일날 그녀의 만화가 실린 책이 나온다길래 소라타가 같이 그 책 사러가자고 합니다.
기분이 좋아졌는지 곧바로 자버리는 마시로
그런데 나나미의 성우 양성소 발표회도 10일이라고 한다.
과연 소라타는~~ 10일날 누구와 함께 있게 될까요?
라고 하면서 5화가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