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다 봤는데 와 ㅋㅋㅋ
영어 제목이 Crazy Romance임 ㅋㅋㅋ
진짜 재밌게 봤고
마지막에 김치찌개집에서 나와서 투닥대는 씬 진짜 개지린다 ㅋㅋㅋ
이발소 앞에 돌아가는 간판 있자너?
그거에 마사지라고 써 있는데 딱 멈춰놓고 마사지라는 글자가 잘 보이게 해놓은 거임
보면서 와 진짜 개쩌는 미장센이라고 느낌 ㄷㄷㄷㄷ
주제랑 잘 맞는다고 생각함 쭉 걸어가면서 보이는 가게들이 도시락집, 커피샵, 술집, 늦게까지 하는 국밥집...
정말 재밌게 봤고 디테일이 쩔어서 현실감 넘치고 캐릭터도 입체적이고...
재미도 있고 화두도 던져주고... 이런 게 시대성인가?? 진짜 잼따 ㅋㅋㅋ
토렌트로 봐서 넘 미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