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건 검색해서 보면 되고, 쇼핑은 인터넷에서 하면 된다.
고로 여행의 백미는 먹을 거라 생각한다.
내 취향이긴 하지만 혹시 참고할 사람이 있을까 싶어서 올려본다.
추천
1. 프로슈토(파마햄)+멜론
두개 합쳐서 단일메뉴다. 이탈리아 음식이고, 에피타이저임.
프로슈토는 생햄(베이컨 비슷, 익히지 않음)의 일종인데, 멜론을 이거에 싸서 먹으면 단짠의 조화그 일품이다.
2. 청어(?) 갈치(?) 하여튼 날생선 샌드위치
비추 아니다. 듣기만 해도 좆같겠지만 이번 여행동안 이게 제일 맛있었음. 빵사이에 절인 날생선, 양파, 시큼한 소스가 끼워져 있는데 존나 맛있다. 전혀 비리지 않음. 마치 생선비린내를 마늘과 소금으로 억제한 젓갈과 짠맛을 덮어주는 밥같은 조합이었다...
3. 스프릿츠
이탈리아 술임. 도수는 맥주보다도 낮다. 와인맛+탄산 사이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레몬향이 인상적이었다.
비추
사실 저 위에것들이랑 우리한테도 익숙한 음식들(피자, 파스타, 소세지, 스테이크, 티라미수 등등)빼면 다 비추다. 유럽 음식들은 죄다 짜고 셔서 입맛에 안맞더라... 하지만 그중에서도 최악을 뽑자면...
1. 에스까르고
으겍 퉷퉷퉷
프랑스 요리. 그 유명한 달팽이 요리가 바로 이거다. 전채로 나오는데, 진짜 좆같이 짜다. 6개가 나오는데 3개쯤 먹으면 짜다못해 쓴맛이 난다. 그리고 오래씹다가 양념이 씻기면 비린내가...
2. 블루치즈
식당이 열지 않았고 일어나기도 귀찮은 아침에 빵이랑 같이 먹을려고 사왔지만 맛을 볼 필요도 없었다. 포장을 뜯는 그 즉시 강력한 발냄새+쓴내가 훅!!! 하고 났다. 먹기는 커녕 이대로라면 방과 옷들이 오염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즉시 베란다로 던지고 창문을 닫아버렸다...
3. 마살라
이름은 뒤에 또 뭐 붙어있었는데 기억 안난다. 여기 음식인지도 모르겠다. 소스+야채 위에 튀긴 오리고기랑 밥이 나왔다. 오리고기는 그럭저럭 먹을만 했는데...
이게 소스가 롯데리아에서 그 스프넣고 흔들어 먹는 감자튀김 있잖아? 그중에 치즈가루맛임... 도저히 밥이랑 어울릴수 있는 맛이아닌데 이미 밥이 그 소스위에 얹어져서 나와서 따로먹을수도 없었다.
+독일 일식집은 초밥에 와사비 안넣어주더라... 다른나라는 몰겠음
고로 여행의 백미는 먹을 거라 생각한다.
내 취향이긴 하지만 혹시 참고할 사람이 있을까 싶어서 올려본다.
추천
1. 프로슈토(파마햄)+멜론
두개 합쳐서 단일메뉴다. 이탈리아 음식이고, 에피타이저임.
프로슈토는 생햄(베이컨 비슷, 익히지 않음)의 일종인데, 멜론을 이거에 싸서 먹으면 단짠의 조화그 일품이다.
2. 청어(?) 갈치(?) 하여튼 날생선 샌드위치
비추 아니다. 듣기만 해도 좆같겠지만 이번 여행동안 이게 제일 맛있었음. 빵사이에 절인 날생선, 양파, 시큼한 소스가 끼워져 있는데 존나 맛있다. 전혀 비리지 않음. 마치 생선비린내를 마늘과 소금으로 억제한 젓갈과 짠맛을 덮어주는 밥같은 조합이었다...
3. 스프릿츠
이탈리아 술임. 도수는 맥주보다도 낮다. 와인맛+탄산 사이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레몬향이 인상적이었다.
비추
사실 저 위에것들이랑 우리한테도 익숙한 음식들(피자, 파스타, 소세지, 스테이크, 티라미수 등등)빼면 다 비추다. 유럽 음식들은 죄다 짜고 셔서 입맛에 안맞더라... 하지만 그중에서도 최악을 뽑자면...
1. 에스까르고
으겍 퉷퉷퉷
프랑스 요리. 그 유명한 달팽이 요리가 바로 이거다. 전채로 나오는데, 진짜 좆같이 짜다. 6개가 나오는데 3개쯤 먹으면 짜다못해 쓴맛이 난다. 그리고 오래씹다가 양념이 씻기면 비린내가...
2. 블루치즈
식당이 열지 않았고 일어나기도 귀찮은 아침에 빵이랑 같이 먹을려고 사왔지만 맛을 볼 필요도 없었다. 포장을 뜯는 그 즉시 강력한 발냄새+쓴내가 훅!!! 하고 났다. 먹기는 커녕 이대로라면 방과 옷들이 오염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즉시 베란다로 던지고 창문을 닫아버렸다...
3. 마살라
이름은 뒤에 또 뭐 붙어있었는데 기억 안난다. 여기 음식인지도 모르겠다. 소스+야채 위에 튀긴 오리고기랑 밥이 나왔다. 오리고기는 그럭저럭 먹을만 했는데...
이게 소스가 롯데리아에서 그 스프넣고 흔들어 먹는 감자튀김 있잖아? 그중에 치즈가루맛임... 도저히 밥이랑 어울릴수 있는 맛이아닌데 이미 밥이 그 소스위에 얹어져서 나와서 따로먹을수도 없었다.
+독일 일식집은 초밥에 와사비 안넣어주더라... 다른나라는 몰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