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시에선가 봣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떤 흙수저가 일본이 너무 가고 싶지만 돈은 없어서
그냥 순수하게 부산이었나 거기에서 왕복 티켓만 사서 배 타고 일본에 거진 몸만 갔는데
도착했는데 일본어도 안되고 호텔이고 뭐고 아무데도 사전예약 안해서
길에서 노숙하는데 씨발ㅋㅋㅋㅋ
그 날 갑자기 폭우 쏟아져서ㅋㅋㅋㅋㅋㅋ 옷 다 젖어서
일본 길거리에서 거의 란닝구랑 빤스만 입은채로 축축한 몸으로 빗속에서 사경을 헤매다가
항구 근처 건물에서 비 피하고 와들와들 떨고 하루 보내다
다음날인가 배타고 그냥 다시 한국왔다는 썰이었는데 당시에 ㄹㅇ ㅈㄴ욱겨서 자빠져서 개빠겠는데
다시 볼려고 하니까 못찾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