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핵 절제술은 치핵을 완전하게 제거할 경우 재발률이 낮은 장점이 있지만 신경말단이 발달돼 있는 항문 주위에서 수술이 이뤄지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매우 심하고, 수술 후 상처 부위가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수술 당일 날에는 통증에 대한 약물 치료를 받더라도 방귀를 끼거나 소변 볼 때, 기침을 할 때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술 직후에 발생하는 심한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경구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근육 주사로 진통제를 투여 받게 되는데 자가통증조절장치를 이용하여 통증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퇴원 후에는 주로 경구 진통제를 복용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배변 시 이외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으며 좌욕을 통해 통증을 경감할 수 있습니다. 배변시 심한 통증이 있다면 배변 30분 전에 진통제를 미리 복용하시고 좌욕 중에 배변하도록 하시면 통증이 덜합니다. 수술 후 배변의 횟수와 변의 양상에 따라 통증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변을 하루 3회 이상 보거나 변이 단단하면 더 아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극적인 음식으로 설사가 생기거나 적은 식사량으로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고 배변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변 완하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수술 후 일주일 정도가 되면 대부분 통증은 감소하거나 없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아이고;;;;;
네흥아 파이팅..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