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내방 피규어 힐끔힐끔 보셔서 넘쪽팔렸어 ㅠㅠㅠ
이거 보시더니 이거 조립식이에요? ㅎㅎ 이쁘네 하시는데 넘 쪽팔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녀 그냥 완제품이에요" 했더니
" 이런거 뭐 애니..메이션 그런데에서 나오는거에요? 껄껄 "
이러시길래
"아..네..;;ㅎㅎ;;; 뭐 그렇죠 ㅎ"
" 이런건 얼마나 가요??" 하시길래 가격말하면 넘부끄러워서
"아 그냥 조금 비싸여;;ㅎㅎ" 이러고 넘김..
그리고 최근에 서코있었나? 이 분이 초등생 자녀가있으신데
"서초.. 서울월드? 코믹월드?이였나..? 거기 애들이 가자고해서요 허허 거기 갔다왔어요. 거기 이런거도 파나요??(피규어 가리키시며)"
"아뇨 이건 거기선 안팔꺼에요 아마"(피규어 안팔지 않아? 아마 안파는걸로 기억해서 이렇게 말함)
"거기 물건 되게 비싸더라구요 뭔 배게나 종이? 브로..뭐라고하죠?"
"브로마이드요???"
"아 네 그거요! 그거 무지 비싸더라고요~ 그냥 종이나 배게에 프린트한건데 뭐그리 비싼지 ㅎㅎ 혹시 거기 가보셨어요?"
"아뇨 그런덴 안가봤는데요ㅎㅎ" (사실 딱한번 가봤는데 별로고 실망해서 안감)
"어후 거기 사람 무지많더라고요 ㅎㅎ"
"아 아마 많을꺼에요 ㅎㅎ 정신없죠 뭐 ㅎ"
대충 이런거 말하시는데 ㅋㅋㅋㅋ
거기 초등생도 가냐요? 하려다 주제넘는 참견같아서 다뭄 ㅋㅋ
애들정서상 초등생이 그런 마굴에 일찍 가는건 정서상 안좋을텐데 말야.. 나도 한번가고 그래서 안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