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밤중에 흘려보낸 무익한 시간들이 적나라하게 떠오르는구나
시간을 흘려보낸 것이 아니라 어쩌면 나를 흘려보낸 건 아닐런지
어깨를 짓누르는 죄악감
밝아오는 새벽은 몹시도 알궂고 잔인하게 느껴지는구나
그런 와중에도 나는 멀끔히 씻은 얼굴과 손으로
무익하게 시간을 흘려보내며 다만 다시금 죄를 쌓겠지 싶구나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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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행복을 기도한 만큼 다른 누군가를 저주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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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 2025.06.29 | 8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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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용돈 괜히 올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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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 2025.06.29 | 21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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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다 집에 왔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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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흥집규수 | 2025.06.28 | 14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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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칭코4엔짜리 1000엔넣어서 4만엔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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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제일귀여운코토네 | 2025.06.28 | 10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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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탄식과 단말마를 토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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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수선전 | 2025.06.28 | 9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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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멀어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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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뷰지 | 2025.06.28 | 19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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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토해내도 결국 냄새는 남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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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수선전 | 2025.06.28 | 13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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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듯 안더운듯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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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니코 코스타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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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수선전 | 2025.06.28 | 12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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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긔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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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흥히어로 | 2025.06.28 | 22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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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곳하지않는커피눈의악마 | 2025.06.28 | 16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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