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명의 시민들이 어울리는 인재를 추천하는건데
처음엔 음 그런가? 싶었는데 방통위에 김어준이라는 사람이 언급되서 정신이 번쩍들었어
통계는 조작하고 모든 선택은 국민이 원하던것 이라는 전제로 가면 이거 굉장히 편리한 정책이잖아
그 누구도 책임지지않는 만능의 무적논리
여기에 반박하면 비국민 파시스트고 그게 진짜 권위주의적 포퓰리즘 통계연극이여도 손놓고 지켜보는수밖에 없다
옛날 자기 소신을 밝히지않던 이낙연에게 기름장어라는 악명이 붙었었는데
진짜 기름장어는 이낙연이 아니라 어떤 비합리적인 정책도 합리적으로 꾸미고
빠져나갈 구멍도 만들어놓은 이재명정부가 아닐까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