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그토록 원하던 패망의 길목 끝에 선다고 종국에 그들이 후회하고 뉘우칠까?
젼혀 아니라고 생각하는구나 자기방어기제는 진실보다 더 강하다
나는 틀리지 않았어 나는 옳았지만 세상이 나쁜거야 운이 나빴던거야
자신에게 추호의 의심조차 품지 않는다 결코 자신을 타자화하지 못한다
죽음조차 속죄가 되지 못해 우스갯소리로 말하는 자살하면 그만이다 가 정말 이뤄지는구나
그런 의미에서 항상 늘 자신을 의심하고 귀를 기울이며 의심하되
본인이 옳다 믿고 행하는 일에 담긴 본인의 사심을 자각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