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의 어딘가 아픈 부분을 무성의하게 더듬었을지도 모르겠구나

우에까라메센 같잖네

무슨 초딩임? 행동거지랑 방댕이는 가벼우면서 하나하나 가시는 돋아가지고 지 혼자 투덜거리는데 다들 그냥 모르는 척 해주는 거임ㅇㅇ

불만 있으면 직설적으로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해라

왜?? 이제 막 애니밈 남발하면서 쿨찐 행세 해보시지??

ㅉㅉ 하는 짓거리 멘트 하나하나 마음에 안드는 놈

진짜모르겠구나

찌질 두마디에 발끈해서 병자 취급 당하니 기분 상당히 더러워져서 욕한 거야 이해해^^

다음부턴 말 선별해서 해라잉

핀트를 모르겠구나

내가 어디가 아픈 부분이 있다는 건데? 넌 그걸 건드렸을지도 모른다며?

아픈곳을 건드린게 아니라면 왜 화가 나있는지 모르겠구나

이 글을 올린 의도가 뭔데.

이 글을 올린 의도가 정확히 뭔데.

뭔글을 말하는지 모르겠구나

이 글. 지금 이 게시글.

그냥 생각해볼 화두를 던져본것뿐인데?

의도가 없이 말로 말을 쌌을 뿐이라면 그냥 원래부터 그런 놈이라고 생각하고 나 또한 병자 취급하고 무시하겠음.

어느 부분에서 발끈했는지 말하지 않으면 그냥 날씨가 더워서 그런걸로 알지 않겠어요?

좀 굴러가나 싶더니 찍싸버린다-> 니 말마따나 니가 생각할만한 화두좀 던져서 애들이 그 주제로 어그로 끌려서 네오가 좀 시끌벅적 해지나 싶었는데 갑자기 팍 식으니까 좀 짜친다.

뭐 이런 말 아님? 내가 오해한 거야? 결론은 넌 진지한 담론을 하고자 한게 아니라 그냥 어그로 끈거고 애들이 상대안해주니까 짜친다라는 말 밖에 더 됨? 그래서 내가 찌질하다고 얘기한 거고 그러니까 넌 그런 날 병자 취급했고 난 그 말에 화가나서 너한테 성질 낸 것이고.

나는 니가 누군지 잘모르고 별로 알고 싶지도 않다 아무말이나 던져보지만 나름의 주제의식을 가지고 던지는데 어떤 부분에서 니가 오해를 하고 발끈하고 집요하게 따라붙으며 나를 일방적으로 단정짓고 결정하면 그냥 그렇게 될뿐이다

내가 언제 나를 알아달랬냐. 그냥 니 글에 찌질하다고 답글 달았는데 그런 나를 병자 취급하길래 성질나서 뭐라고 화를 낸 것 그뿐이지. 나야말로 예전 일 가지고 너한테 뭐라고 한 것 아님.

일방적으로 단정? 뭐가 일방적으로 단정임? 이 게시글의 내용은 이전 게시글의 내용과 그 내용에 대한 네흥이들의 반응들이 맥락적으로 반영된 것 아니었냐? 아니라면 말고.

꼭 진지한 담론이나 어그로 가 구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는구나 커뮤니티에서 양질의 글이나 똥글이나 그냥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글일 뿐이다 어떤 부분에서 네가 감정을 담아서 나에게 관심을 갖고 붙는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내 생각을 이야기했을뿐이고 니가 그것에 대해 끝까지 말하지 않는다면 나는 그냥 내가 어디 아픈 곳을 찔렀겠거니 하고 자책하고 그러고 말게 되는구나

아픈 곳이라고 한다면 니가 나를 아픈놈 취급해서 아픈 것이고 너한테 뭐라하면 어디가 아픈 놈이 되는 거임?

결국 어그로인지 진지한 담론인지 모를 글인 거고 그런 글에 반응해준 내 잘못으로 귀결 되는 구나. 반응을 안 해주겠다. 미안하구나.

맥락도 모르는데 발끈한 이유가 뭐냐고 묻는것이 왜 병자로 귀결되는지 진지하게 모르겠구나?

반응 안한다고. 이젠 너가 화났냐. 난 다 식었음. 놀아라.

그냥 너무 궁금할뿐이구나 어떤 핀트에서 내가 스위치를 건드린것인지, 그것에 대해 끝까지 말하지 않는다면 나는 그냥 내가 어디 아픈곳이 아니라 그냥 민감한 곳을 찔렀겠거니 하고 자책하고 그러고 말게 되는구나

아까전 글이랑 맥락이 안이어진다면 너혼자 허공에 헛소리 한 것에 내가 괜한 반응 해준 거지만, 맥락이 이어진다면 뭐 대충 너가 아까전 니 글을 통해 니 글에 반응을 해준 애들이랑 놀아준 거 였는데 애들이 너한테 반응을 더 안해주고 어그로 잘 안끌리고 '찍 싸버리니까' '재미없다'는 의미로 이 글을 해석했셈. 그래서 그런 해석을 한 내가 '찌질'이라는 두글자의 댓글을 남긴 것이고.

그러자 너는 그런 나한테 나의 아픈 부분을 건드렸다며 스위치를 건드렸다면 건드린 것이겠지. 난 갑자기 아픈 놈 취급 당한 것에 격분해서 너한테 쏟아 부운 것이고.

하 게이야

아까전 니 글 내용이 기억이 안나고 모르겠다면 설명해주자면 니가 니 인생 망했지만 넌 니 의지로 망한 것이니 뭐 어쩌고 저쩌고 하는 내용이었고 다른 네흥이들도 인생은 똑같이 망했지만 너랑 성질이 다른 망함인 것이다 라는 뭐 대충 그런 해괴한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거기서도 내가 뭐라뭐라 했었잖음.

결론
예전 글에서 서로 뭐라 했던 거 이제사 또 끄집어내서 불 붙이는 거 같아서 빡쳐서 뭐라뭐라 내가 퍼부운 것. 아니라면 미안.

결국 아픈 부분이 있다는 건 병이 있다는 거고 병자 취급인 거 아님? 그리고 이 글을 올린 의도가 뭐임? 이 두가지 직설적으로 대답해봐. 뭐 구나구나 말투 쓰지말고. 패버리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