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애니 없던 시절의 씹덕같은게 아닐까 하는구나
어떻게 보면 주류 철학 같은것들은 다 2차 창작이고
플라톤이 그토록 말하던 이데아는 원작충들의 행동과 별반 다르지 않고
그 파생작인 존재론은 나무위키에 자세한 씹덕 설정 정리하는것과 결이 비슷하다
내가 존재론을 버리고 시뮬라크르에 발을 들인건 ai로 네흥신 캐릭터송을 찍어내는게 맘에 들고
버튜버들 빨간약을 부정하는 옳게된 사상 때문이다
조금 더 덧댄다면 상식은 삶을 조금 더 고해상도로 보게 해주는 기능이 있다면
철학 같은건 상식의 영역은 아니고 뭐랄까 교양의 영역인데 스노우 필터같은거라고 보면 된다
니체가 그토록 말하던 위버멘시도 결국은 어린아이 같은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