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5 21:39

북부지법vs대법원

조회 수 23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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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은 대법원
근데 어릴때는 위가 좋았음
근데 매뉴 구성이랑 별개로 음식 퀄리티는 대법원이 훨씬 나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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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구석번역가 2025.01.25 21:41
    내 취향은 북부지법
    대법원처럼 좀 지저분하게 담으면 조금 그렇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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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밍 2025.01.25 22:43
    내가 욕심쟁이라서 있는거 다 담아온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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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넹삣삐 2025.01.25 22:31
    야채하나안주는쓰레기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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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밍 2025.01.25 22:44
    한달 식단 전체로 놓고 보면 문제 없을지도 모르겠는데
    내가 저기 직원이 아니니까 저 날 하루 식단만 놓고보면 영양밸런스가 영 아니라고 느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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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업한천사의테제 2025.01.25 22:50
    님 법무사 사무실 직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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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밍 2025.01.25 23:31
    변호사 따까리인 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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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업한천사의테제 2025.01.26 09:09
    그래서 외근을 많이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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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밍 2025.01.26 10:30
    외근도 성격에 맞고 외근 안 나갈때는 거의 자유시간이라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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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업한천사의테제 2025.01.26 10:31
    법원 가서 재판기록 같은 거 복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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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밍 2025.01.26 11:09
    그거도 하지
    그거는 내가 하기에 따라 초고속으로 끝내고 놀러갈 수 있어서 좋음
    다만 아마 내년부터는 형사재판 전자화 되어서 그 일은 거의 안하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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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업한천사의테제 2025.01.26 12:12
    그럼 넌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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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밍 2025.01.26 12:41
    변호사가 직접하기 귀찮은일은 짬때릴때가 많아서
    자질구레하게 할일은 많지 공익마냥
    근데 평생 이러고 살수는 없으니까 짬짬히 공부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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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밍 2025.01.26 12:44
    영업이나 사무장일도 자기가 잘하면 변호사보다도 돈 많이 벌고
    사무실 내에서 발언권도 더 셀수도 있고 하기는 한데
    그래도 역시 한국에서는 자격증 있는게 최고라는게 여기 일 하면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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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업한천사의테제 2025.01.26 13:28
    아는 사람이 사무장이라 변호사 사무실 직원으로 넣어준댔는데 어쩌다보니 불발됨. 근데 알아보니 차라리 발 안 담그길 잘한 거 같음. 적성에 맞고 공부에 뜻이 있으면 법률은 언제나 도움이 되니 나중에 사무장하거나 법무사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음. 난 일하게 된다면 공무원도 준비해볼까 생각했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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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밍 2025.01.26 13:39
    몸쓰는일은 한번 알바로 해보니까 앞으로 죽어도 하기 싫고
    어디에 적 두지 않고 공부핑계로 시간 때우는 것 보다는
    나 공익때마냥 일하는 시늉이라도 하면서 자유시간에 공부도 하고
    외근 나가면서 기분전환도 하는게 지금 상황에서는 괜찮다고 생각함
    어깨너머로나마 배운 법률지식이나 인맥이 인생에 도움 될것도 같고

    근데 느낀게 목표가 한가지면 그걸 못 이루거나 이루더라도 내 생각이랑 달랐을때 좌절이 큰 것 같아서 어렵긴 해도 메인 목표를 준비하면서도 세컨드 플랜이나 그 이상도 병행 하려고 함
    예를 들면 이 사무실 탈출을 원해서 공부 하려고 하긴 하지만 그게 잘 안될지도 모르니까 이 사무실에서 더 위로 올라갈 것도 대비해서 그쪽 공부도 틈틈히 해놓는다던지 아니면 외국어 공부도 해둔다던지

    내가 보기에 대단한 성취(대학,직업) 이룬 주변 사람도 이야기 들어보면 인생의 목적이 아니라 과정이어야할 대학과 직업을 목표로 생각하고 그거 하나만 보고 살아버려서 막상 그걸 이룬 뒤에 그 뒤의 계획이 없거나 자기가 생각하던거랑 달라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지 그 동안 내가 해온건 도대체 뭐였지 하고 혼란스러웠다고 하더라
  • profile
    잔업한천사의테제 2025.01.26 13:54
    난 목표는 설정하되 그게 좌절되더라도 실망하지 않으려고 크게 연연하지 않음. 성취해도 기쁜 건 순간이고. 차라리 과정이 나한테 더 도움되고 재밌더라.

    자잘한 실패를 겪다보니 실패를 당연하게 여기게 되고, 여기서 배운 것들이 나한테 도움이 된다는 걸 깨달은 후로는 별로 크게 걱정 안함. 어차피 때가 되면 뭐든 이뤄짐. 돈을 원한다? 실패를 계속 하더라도 계속 나아가면 얻게 됨. 오히려 어릴 때의 첫성공이 젤 독이 된다고 봄.

    지금의 환경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것도 중요함.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니까. 하지만 인생은 결국 변화와 혼돈의 연속이기 때문에 정주할 수는 없음. 내가 원한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

    그러므로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자잘한 목표를 갖되 일희일비하지 말았으면 좋겠네. 조금씩 성취해가다보면 자신을 믿게 되고 다른 사람의 기준에 흔들리지 않게 되더라. 나를 가장 잘 이해하고 나를 가장 믿는 사람은 나일 뿐이다.

    나도 지금 회사를 그만두더라도 살아갈 방법 만들면서도, 회사 내에서 올라가려고 노력중. 결국 그 노력은 제각각 다른 길이 아니라 같은 흐름을 가진 거라 심플한 원리라 나만 잘하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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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흥대통령 2025.01.26 20:24
    둘이 싸우는거 요약좀
  • profile
    카스밍 2025.01.26 21:14
    내말이 무조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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