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타가 없어서 담배피는 사람한테가서 불 좀 빌릴수 있을까요? 했는데
싫은데요? 라는 말이 나오면 꽤나 당황스러울것같아
중학생때즈음인가 영단어는 적당히 많이 알지만 문법쪽에서 많이 약해서 진도별로 나눠서 수업을 듣는 저능아반에 간적이 있는데
잘하는놈들이 옐로 그다음이 블루 병신반이 오렌지반이었다
뭔가 생리적으로 불쾌하게 생긴 학생이 펜좀빌려줘 하길래 싫어 라고 대꾸한적이 있다
근데 암만 저능아반이라지만 몇보 양보해도 상식적으로 펜도없이 수업을 듣는게 납득이 가냐?
그때 펜을 빌려주는걸 거절했던것이 마음에 남지만 펜도없이 수업을 들으러온 그 저능아가 납득이 가질 않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