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5899970594.jpg : 기어코 고향으로 돌아가는구나

얼음장같이 차디찬 구들장 냉골바닥에 홀로 외로이 누워있으면

여기가 애타게 그토록 찾아 헤매던 내 자리였구나 싶은 실감이 난다

이제 자다가 죽을때까지 질리도록 누워있을 예정뿐인데

평생 이 찰나의 향락을 떠올리며 위안거리로 곱씹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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