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개백수 반 히키코모리로 살다가 좆소 나온지 2년 다 되가는 31살 아재다
아직도 출근하면 대화를 잘 못하겠고 전화라도 하면
숨이 턱 막혀서 말도 잘 안나온다
거래처사람이고 회사 사람이고 전부 역겹고 꼴보기도 싫다
말 섞는것도 짜증나고
전부 다 싫다..
특히나 본인같이 쓰레기 하류인생은
어떻게 만나는 사람마다 전부다 인간 쓰레기 부류만 만나야 하다보니 더더욱 출근이 싫음
특히 내가 말도 잘 못하고 어리숙해보이고 만만해보이니
잔소리는 잔소리대로 들으면서
더럽고 억울한 일을 나만 뒤집어 쓰는 기분임
차라리 전부다 망했으면 좋겠다
내 삶도
내가 극복하지 못한 이 환경도
모조리 전부다
이악물고 계속 살아봤자 어떻게 인생이 흘러갈지 뻔하니까
분노만 차오른다
출근하면 누구 아들은 결혼을 했녜 저집 딸네는 시집을 갔녜라며 나는 언제 결혼하냐고 물어보는데
나는 결혼도 못 할뿐더러, 결혼 하고 애 낳고 산다고 하더라도
나보다 더 쓰레기 같은 삶을 살게 뻔해 보이는데
왜 자꾸 결혼을 바라는 투로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최소한 나는 내 대에서 이 좆같음의 순환을 끊어내고 싶다.
동남아니 중앙아시아니 국결 타령하는것도 무의미해 보일 뿐이고..
특히 이혼하고 재혼하고 바람 존나피는 씹 쓰레기 버러지 새끼들이
자꾸 내 인생에 훈수를 두는 것만 같아서 기분이 좆같다
방구석에서 딸딸이나 치면서 평생 아다로 살다가 그대로 죽어서
내 대에서 나를 끝내버리는 삶..
근본없고 천한 집안의 쓰레기같은 핏줄은 나에서 끝이난다
그게 내 의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