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겐 담배만이 삶의 낙이요 한 줄기 빛이자

기분전환시켜주는 살랑바람 같은 존재다

고된 노동을 끝내고 집에 왔는데

곰 같은 마누라도, 원숭이 같은 자녀들도 없이

그저 외로이 자위행위나 하는 것 밖에는 외로움을 달랠 수 없는 사나이가

소소한 행복으로 즐길 수 있는 끽연마저 빼앗아버리면 그 사나이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까??

한때는 나도 담배를 왜 피우지?? 차라리 판매를 규제하면 되는 것이 아닐까??? 이런 어리석고 오만한 생각을 한 적도 있었지만

노동의 씁쓸함을 알게 된 후로는, 초로의 사내가 담배를 피우며 한숨돌릴 때에 나 혼자 조용히 그의 인생을 응원을 하게 되는 것이었다..

글리젠 어제 24 오늘 6 새 글 평균 1시간 2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098 와 어제 또 50글 수호 못했네 ㅋㅋㅋ file 네흥신 2024.09.14 23 0
12097 50글 수호단 나와라 file 네흥신 2024.09.14 29 0
12096 50-1글수호단이해냈다 1 file 중력에게공격당하는피골이상접한노인 2024.09.14 23 0
12095 술 한 잔 하고 자야겠다 3 スペクトラ 2024.09.14 47 0
12094 논리적인데? 1 네흥갈끄니까! 2024.09.14 29 0
» 담배를 끊으라고?? 4 개고기수육간장와사비에찍어먹는노인 2024.09.14 27 0
12092 빼갈 한 잔하고 1 file 개고기수육간장와사비에찍어먹는노인 2024.09.14 32 0
12091 모델 바뀌니까 옛날 금자 느낌 안나서 싫어 2 네흥신 2024.09.14 39 0
12090 네오라보 바뀌니까 옛날 아니메 느낌 안 나서 싫어 2 file 개고기수육간장와사비에찍어먹는노인 2024.09.14 28 0
12089 차 얻어탈 때 지켜야 할 매너 4 개고기수육간장와사비에찍어먹는노인 2024.09.14 72 0
12088 가장 이상적인 사랑 2 file 개고기수육간장와사비에찍어먹는노인 2024.09.14 39 0
12087 토요일 아침부터 태양과 개똥, 진균류와의 사투를 벌이는 사내 3 file 중력에게공격당하는피골이상접한노인 2024.09.14 45 0
12086 1 file 나나뷰지 2024.09.14 43 0
12085 스택년 또 이상한거 불렀네 3 file 나나뷰지 2024.09.14 36 0
12084 굿모닝 265일차 2 file 네흥신 2024.09.14 29 0
12083 학생일때 동정떼기 4 망고발 2024.09.14 35 0
12082 우리도 네흥 우타가 있어야됨 2 file 네흥신 2024.09.14 29 0
12081 인텔리전트AI랑 아빠 카톡한 거 도촬해왔다 5 file 제로코카콜라 2024.09.14 31 1
12080 티니핑도 못이기는 범부여 1 file 네흥갈끄니까! 2024.09.14 26 0
12079 ㅈㄴ 이쁘네 5 file 네흥신 2024.09.14 33 0
목록
검색
Board Pagination Prev 10582 10583 10584 10585 10586 10587 10588 10589 10590 10591 Next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