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생각한다면 애초에 남과의 비교로 불행을 느끼지 않았을거임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후진국 개무시하고 후진국이랑 비교하면서 그나마 내 나라 내 민족이 쟤네보단 살기 좋은 나라니까라고 위안삼고 자위하는 모습을 보면 이 나라 이 민족은 근본적으로 뭐가 잘못됐는지 인지를 못하고 있다는 걸 느낀다. 불행은 내가 누구보다 잘 살고 못 사느냐 같은 경제적인 척도를 갖고 따지는 게 아니라고 본다. 돈 많아도 본인이 여러가지 다른 이유나 요인으로 불행하다고 느낄 수 있는 것이고 가난해도 본인이 행복하다고 느낀다면 행복한 것임. 세상은 나를 시초로 나를 기준해서 바라보고 사는 것이지 다른 누구를 기준으로 삼고 사는 것도 아니고 인간이라면 그렇게 살기도 힘듦. 남과 비교해서 불행하다면 나보다 더 가난한 다른 남을 보고서 자존감을 채우라고? 그건 그냥 정신적 자살, 타조가 땅에다 대가리 박는 행위임. 흔히 정치하는 애들이 상대진영에서 개같이 비겁하게 나오니까 우리도 개같이 비겁해지자는 행위랑 다를게 없다는 거야.

난 그거 위선이라고 봄
진짜로 그렇게 생각한다면
더 잘난사람을 보고 불행 하다고 느끼지 않겠지
돈, 외모 가정환경 심지어 성격마저도 상대와 비교하면서 살잖아

그래서 한국인은 지구상에서 가장 불행한 민족임

평생 비교질이나 시전하고 권위자에 자아 의탁해서 살다가 조용히 골로 가겠지

한국인, 짱개가 유독 그런걸 다른 인간들도 그럴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 자체가 굉장한 착각이다. 한국보다 가난한 동유럽 사람들은 지가 쓰는 핸드폰 샘숭인지 화웨이인지 샤오미인지 생각도 안해 그저 자신의 일상을 즐기고 살아감. 그런 행복감을 한국인들은 죽어도 모를 것이고 못 깨닫겠지 그러니 평생 조선반도에서 갇히면서 서로 괴롭히며 살다 가는 것이고.

근데 댓글만 보면 후진국을 특정하고 일반화 한 뒤에 욕하고 있는건 님이 젤 열심히하고있음;

글쓴 본인께서 빈곤국 시찰 어쩌고 글쓰니까 나도 빈곤국이랑 비교한 것임

그리고 내가 언제 욕했음? 욕 안했는데?

그리고 빈곤국이 못났다고 글 쓴 것도 글쓴 본인이심

남과 비교해서 불행함을 느끼는 사람은, 그 반대로 우월감도 느낄 수 있다
다만 후자의 경우 인지를 못하거나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인지를 못하긴 무슨 인지를 못해 인지는 스스로도 하고 있지만 비겁하고 음흉하니까 속에 갈무리 해놓고 대놓고 드러내지는 않는 저열한 근성을 가진 게지. 바로 말하자면 인지는 하고 있는데 스스로가 저열한 걸 인증하는 구도가 될까봐 인정 안하는 것이다. 전형적인 비겁한 한국인의 행태와 특징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고 계시네. 이 글은 그런 한국인한테 불을 지를 것을 권장하는 글이고. 님이 방금 하신 얘기를 듣고 몇마디 하자면 못난 남과 비교하고 행복감 내지는 우월감을 느끼고 잘난 남과 비교하고 불행함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사람이 아니라 악마, 악귀라고 생각함. 즉 악마, 악귀=한국인임. 덧붙여 중국인도. 아니 중국인이 한국인보단 차라리 낫지. 중국인은 그런 생각을 강요는 할지라도 무력 내지 직접적 물리적 폭력을 통해 강요함. 하지만 한국인은 내면에 갈무리해놓고 있다가 심중을 드러내진 않고 엉큼히 눈깔 굴리고 있다가 표현해도 되겠다 싶으면 표현하고 주둥이로 폭력질 하는 것임.

우월감을 느낀다고 해서 꼭 그걸 드러내야할 필요는 없음
그냥 대놓고 드러내지 않기만 하면 되는거고 모든 사람이 그렇게 하고있음
예를들어 섹스하고싶은것과 섹스하고싶다고 말하고 다니는건 다르지
그와 별개로 나라 하나로 묶어서 일반화 하는건 그냥 틀린거임

글 쓴 본인은 이 글을 빌어서 드러냈잖음. 그래서 내가 쓴소리 하는 것이고.

애초에 뭘 말하고 싶어서 이글을 쓴 것임?

그리고 님 말대로 드러내지만 않으면 사실 뭐라 따질 일 없지만, 한국인은 드러낼만한 분위기다 싶을때 드러내고 아니면 드러내지 않는다는 점이 저열하다는 것이 논지임.

혹시 그냥 앞서말한 '인지'라는 말 듣고 내 글을 오해하고 있다면 부가설명 더하겠음. 앞서 단 댓글 두개중 내가 한국인이 뭐가 잘못됐는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던 인지는 '한국인을 불행하게 만드는 건 한국인 자신이라는 걸
인지를 못하고 있다'라는 그 인지이고, 인지를 하고 있는데 시치미 떼고 있다라고 했을때 말한 인지는 '무례를 저지를 수 있는 시기를 인지하고 있다'의 그 인지임.

음 난 딱히 특정 국가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었는데 암튼 한국은 저열하고 갓본은 위대한게 팩트긴 하제

딱히 일본 얘기 안했는데ㅋㅋ

나 보면 그냥 척수반사적으로 상관없는 일본 얘기 튀어나오네 자꾸 관심법 쓰는 것 같아서 답글은 이만 달겠다.

비록 내 평생 한번도 동유럽과 갓본을 가보지 못했지만
반드시 방문하여 번뇌를 극복해내신 선민님을 영접해보고싶구료

유일힌 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