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잠깐 30분 정도 시간이 빔
머할까 고민하는데 전화가 옴
보험 파는 거였음
근데 어? 들어보니 솔깃함. 그리고 마침 심심했음
막 들어주다가 보험 들어줌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내가 뽕 뽑기에는 좀 안 좋은 보험임
보험설계사랑 하하호호 얘기하고 궁금한 보험 얘기 다 물어봤는데
이거 오늘 해지하면 설계사가 얼마나 허탈해할까????
거진 1시간 동안 설명해주고 운전자 보험 머가 좋니, 암 진단비는 얼마나 해야 좋니 이런 거 다 말해줬는데
계약했다가 해지한다?? 그것도 10만원 20만원도 아니고 4.5만원짜리를????
오늘도 잠든 둘째 아이의 얼굴을 보면서 엄마는 세상 살기 좃 같다며 눈물을 흘리겠지...
하.... 개꼴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