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자 부르려면 시간 ㅈㄴ 걸릴 것 같아서 걍 상남자처럼 십자로 실외기 표면 나사 몇개 풀러서 실외기 뚜껑 뚜따버렸는데
보아하니 메인보드에는 전원이 들어오는 것 같은데 팬이 안돌아가더라 근데 우웅 소리는 남
나름 머릿속으려 어떤 부품이 결함일지 칼큘레이팅을 때려본 결과 높은 확률로 콘덴서의 문제일 것이라 판단이 되더라
하지만 시간이 밤 11시였기 때문에 에어컨 부품 가게는 문을 닫았을테고 결국 다음날(오늘)로 미루고 땀 삐질 삐질 흘리면서 하루를 보냇다
내가 뭘 할 수 있는데?? 씨발 전기과를 나왔고 수리방법을 알고 있다고 한들 오후 11시에 에어컨 부품가게는 문을 닫고 다음날 아침엔 회사에 출근을 하고 퇴근하고 집에 오면 빨라도 오후 7시쯤인 내가 네오라보에 이런 글 쓰는 것 말곤 도대체 뭘 할 수 있냐고 이 네흥이 새끼야